머물러 맴도는
✦외관
✦이름 / 사쿠라이 켄스케 Sakurai Kensuke
✦나이 / 만 12세, 050508
✦신장·체중 / 162cm·52kg
✦출신 / 오사카시 키타구
✦성별 / 시스젠더 남성
✦파트너 디지몬 / 푸치몬 - 베비드몬 - 드라코몬 - 코어드라몬(녹) - 그라운드라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다정다감 / 어른스러운 / 강박적인
나이대에 비하면 성인과 견줄 정도로 어른스럽고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섬세하다.
저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겐 다정하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겐 믿음직한 동생.
누구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상적인 성격이지만 그만큼 한결같다는 점이 단점이다.
발전이 없다고 할까… 욕심이 없다. 또한 누군가를 지나치게 챙기려는 경향이 있다..
✦기타
3남 2녀 중 장남. 이렇다 특별한 점 없이 맞벌이 부모와 아래로 총 네 명의 동생들과 한 집에서 살고 있다.
부족하지도 유복하지도 않은 가정에서 자랐으며 일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는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챙기곤 한다. 가족들 간에 사이는 좋은 편.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성적도 중상위권이라 선생님들과도 마찰을 일으키는 법이 없으며, 축구부에도 속해 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취미가 있다면 당당하게 축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축구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중.
7월 31일.
집에 있는 동생들을 두고 축구 연습을 나갔었다. 그리고 그날 쌍둥이 동생 중 한 명이 실종되었다.
자신이 자리를 비워 동생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그에 대한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게 된 사쿠라이는 그때부터 동생들에게 얽매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동생을 찾지 못한 8월 1일,
사쿠라이 켄스케 또한 실종되게 된다.
✦텍스트 관계
[츠루시마 아야세/첫만남은 민망할 정도로 좋지 못했지만, 마왕성의 묘티스몬을 문장의 힘으로 함께 물리치면서 그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터놓게 되었다. 역시 나는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 …앞으로는 아야세라고 불러도 괜찮지?]
[모모조노 유리/유리가 나오와 스카와 떨어졌을 당시에 함께 동행한 경험이 있다. 잃어버렸던 동생이 생각난 것도 있었고, 이렇게 넓은 디지털 월드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니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잖아. 다음부턴 둘과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 유리.]
[야노 준코/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를 계속 따라다닌다. 나는 너한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지 못해, 준코. 게다가… 언제까지나 나에게 의지할 순 없잖아. 너를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건 너 자신이야. 내 인정을 받을 필요 없어.]
[스기호 레나/눈이 마주치자마자 친구라니, 그런 게 가능해? 너도 어지간히 친구를 좋아하는 성격인가 보구나. …하지만 그런 네가 싫지 않아. 디지몬들에게 습격당했을 때 도와줬던 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오히려 늘 기운을 받고 있어.]
[타케치 나오/올곧지. 같이 싸우면서 늘 느꼈던 거지만 참 든든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랑 닮은 점도 있는 것 같고. …언젠가는 너도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가 오기까지 응원할게, 나오.]
[츠네카와 이유/겁도 많고 무서운 것도 많은 츠네카와를 옆에서 쭉 챙겨주려고 노력했지만 난폭한 디지몬들을 피해 도망치던 와중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었다. 그랬는데… 다시 만나게 된 너는 제법 의젓해졌구나.]
[쿠루미 미우/디지털 월드에서 생긴 의동생. 처음에는 오빠 노릇을 해주지 못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제대로 오빠답게 굴 테니까, 미우 너도 앞으로도 나를 편하게 대해줬으면 좋겠어.]
[토모에 네토/내가 요리하는 걸 계속 보고만 있을 거야? 그러지 말고 너도 한 번 배워봐. 가르치는 건 나름 자신 있으니까, 나중에 우리가 떨어지게 되었을 때도 혼자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을 정도까진 알려줄게.]
[우메미야 히메/그 친구는 늘 밥을 해줬어의 그 친구를 맡게 되었다. 하지만 우메미야가 요리를 할 줄 모른다니까 어쩔 수 없잖아… 적어도 나랑 함께 다니는 동안은 식사 걱정은 없게 해주고 싶어.]
[하라 아마네/뭐든 혼자서도 잘하는 편이라 어딜 돌아다닌다 해도 걱정은 별로 안 되더라고. 종종 마주칠 때마다 안심하게 되는 것도 있고, 좋은 동료라고 생각해.]
[우도노 겐바/로얄 나이츠 휘하 디지몬들 탓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었지만… 한동안 함께 동행했었던 동생. 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길래 가르쳐 줬는데 배운 걸 금방 흡수하니까 가르치는 나도 보람이 있었어. 그런 겐바 네 모습을 보고 나도 축구를 포기하지 않고 싶어졌는데, 재밌는 일이지?]
[츠키노키자와 류세이/참견쟁이에 약골, 잔소리꾼. 하지만 그런 츠키노키자와가 신경을 써준 덕에 스스로를 돌아볼 계기가 생겼다. 그 점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별개로 네 건강이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 제발 운동 좀 해라.]
[아유카와 렌마/떠돌다 보면 언젠가는 동생을 만날 수 있다고? 내 앞에서 그런 태평한 소리가 나와? 아유카와와는 동행할 때마다 의견이 자주 부딪혔던 사이다. 물론 시간이 지난 후엔 자신이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쉽게도 미안하다고 말할 기회가 오지는 않았다. 사과해야 하는데….]
[아리마 사쿠야/혼자 있겠다는 사람을 굳이 옆에서 거슬리게 했던 녀석. 툭하면 협력하라느니, 동료라느니. 나는 그런 거에 신경 쓸 여유 같은 건 없어. 하지만 공동의 적을 상대로 얼결에 손을 잡게 된 둘은 웬걸, 호흡이 척척 맞았다. 여전히 동료라고는 인정 못하지만 그래도 전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은 아니야.]
[코스 스카/디지털 월드의 시간의 흐름에 대해서 알려준 상대. 네가 아니었으면 이곳에 있는 내내 동생만 바라보느라 제대로 된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없었을 거야. 덕분에 걱정을 조금은 덜었어. 입이 열 개라도 고맙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스카.]
[토와 마코토/여행을 이어가다 쿠다몬과 자경단 일을 하고 있던 마코토의 부탁으로 함께 유년기 디지몬들을 억압하는 레드베지몬 무리를 해치웠었다. 아직 미숙한 아이들을 괴롭히려고 하다니 그런 건 가만히 둘 수 없지.]
[이즈미하라 쿄야/여행을 하던 이즈미하라와 잠시 마주쳐 동행을 한 적이 있다. 마침 동생의 일에 대한 걱정이 덜어지기도 한 참이라 뒤늦게서야 자유라는 걸 느껴보았는데… 지금까진 여유가 없어서 몰랐지만 디지털월드의 풍경은 제법 아름다운 것 같아.]
츠키노키자와 류세이_2 (0) | 2023.01.22 |
---|---|
쿠레나이 사쿠야_2 (0) | 2023.01.22 |
나나모리 치카_2 (0) | 2023.01.22 |
타케타 료타_2 (0) | 2023.01.22 |
츠루시마 아야세_2 (0) | 2023.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