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Yeah Pointer 7 Digimon/Burst Nova
어제의 공백은 또다른 내일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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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면…

" ……알아서 걸어갈게…. "

 

✦외관



✦이름 /  나나모리 치카 Nanamori Chika


✦나이 / 만 15세, 070317

 

✦신장·체중 / 149cm· 43kg

 

✦출신 / 도쿄 미나토구

 

✦성별 / 시스젠더 여성

 

✦파트너 디지몬 / 모크몬 - 푸치메라몬 - 테이파몬 - 록몬 - 기가드라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엄살쟁이 / 자신없는 / 무뚝뚝한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엄살이 심하다. 뭐만 하면 지친다, 힘들다, 죽는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횟수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힘들어도 일단은 스스로 해내겠다고는 하지만, 간혹 무리해서라도 혼자 해내려는 성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전과 달리 자신이 없어진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데….

묘하게 자신없는 모습이 보인다. 소심한 것과는 다르게, 자신이 하는 말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머뭇거리고 고민한다. 그에 따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져 대화 중 멍- 해지기도 한다. 복잡한 일에는 생각을 길게 두지 않는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여전히 반응과 표현이 크지 않고 차분하다. 원래는 말 수도 적은 편인데… 편해진 이들과는 제법 말을 트는 모양이다. 특히 공백의 아이들에게는 그렇다. 친구를 소중히 여기거나 떠나가는 친구를 붙잡거나, 헌신적이거나… 그런 건 성미에 맞지 않고 그럴 마음도 들지 않는 치카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싫거나 매몰차게 대할 필요는 없었다. 때문에 관계에 대해서는 담담히 받아들이고, 태도 또한 그랬다.


✦기타


가정
모친과 별거하여 지금은 부친과 고양이 둘… 이렇게 넷이서 살고 있다. 모친은 치요다구에 있으며, 간혹 모친을 뵙기 위해 홀로 치요다구로 가기도 한다.

‘먹보 코끼리와 길 잃은 생쥐’
필명 ‘나나’로 동화책을 냈다. 본명을 쓰지 않은 건 부모님의 유명세에 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내용은 꿈을 먹는 코끼리와, 어느 아이의 꿈에서 도망친 생쥐에 대한 이야기이다. 코끼리는 생쥐의 집이었던 꿈을 먹어버렸고, 집 싫은 생쥐가 엉엉 울자 코끼리는 새 집을 찾아주기 위해 생쥐와 여행을 떠난다. 
즐겁고 경쾌하게 여행을 하는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이 동화에는 결말이 없다. 여행하는 길 도중에 갑자기 뚝 끊기고 끝나버린다. 때문에 동화가 처음 발간됐을 땐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며 반짝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화의 전체적인 평은 결말이 없다는 점이 크게 영향을 줘 그다지 좋지 않다. 치카 본인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지만….
코끼리와 생쥐가 여행하는 길은 디지털 세계와 부분부분 비슷한 점이 있다. 덕분에 본명을 쓰지 않은 필명임에도 공백의 아이들은 저자가 누군지 알 지도 모르겠다.

습관
여전히 잠은 많은  편이나, 이전같이 갑작스레 잠드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 덕분에 머리와 옷이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이다.
눈을 비비는 습관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결국 눈에 다래끼가 생겨서 습관을 반강제적으로 고쳐가는 중이다….
시간이 나면 휴대폰을 보고 있다. 이전에 잠으로 썼던 시간을 휴대폰으로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기를 벌써 1년은 훌쩍 넘겨서, 지금은 급격한 시력 악화로 렌즈를 끼고 있다. 안경도 들고 다닌다….

테이파몬
여전히 사이가 좋다. 치카는 테이파몬이 어르신같은 잔소리를 자주 늘여놓게 된 뒤로는 귀여웠던 테이파몬이 그립다고 하지만….
테이파몬을 부친과 사용인 아주머니에게 들켰다. 두 사람이 놀라기는 했으나 치카가 어떻게든 설득해 식구로 받아들여졌다. 단… 고양이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 마주치면 공격을 당하기 일쑤였다….

기타
동화를 쓰는 건 현재 휴업 중.
소지품은 안경, 렌즈, 거즈나 안대, 연고 등의 약품, 약, 손수건, 스케치북, 펜과 색연필, 휴대폰, 지갑, 간식…. 휴대폰과 지갑을 빼면 전부 가방에 넣고 다닌다.
체력이 조금 붙었다. 남들보다는 조금 빨리 지치긴 해도, 적어도 전보단 낫다….
중학교에 입학한지 어느덧 3년… 여전히 학업에 불성실한 편이다. 예외로 영어와 국어, 미술 시간에는 성실히 임했다.

~3년의 연력~
2020년, 1월 료칸 사건 직후. 집에 돌아갔다. 이후 파트너 디지몬을 가진 아이들이 늘어났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미궁에도 딱히 들어가지 않았다. 잠을 줄이고 간단한 산책으로 체력을 조금씩 늘려갔다. 동시에 남는 시간 짬짬이 동화책도 써가는데…
2021년, 12월. 어느날부턴가 미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것도 일반 미궁이 아닌 인간과 융합한 디지몬이 머무는 미궁에서 자주 보였으며 말없이 나타나 디지몬의 상태를 훑어보고는 말없이 해결하고 떠나는 모습에 그 정체를 전혀 모르는 테이머들은 ‘신비주의 미소녀’라는 별명을 붙였다…. 미궁에는 모자를 쓰고 다니기 때문에 아마 지레짐작으로 붙은 별명이 아닐까 싶다….
2022년, 1월. 치카가 쓴 동화책 ‘먹보 코끼리와 길 잃은 생쥐’가 발간됐다.
2023년, 1월. 왼쪽 눈에 다래끼가 생겼다….


✦텍스트 관계


[사쿠라이 켄스케/사쿠라이와는 동화책을 계기로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 듣자하니 동생 쪽이 마음에 들어했다는 것 같아 그 소식에 나름 기뻐하기도. 이후 간간이 연락을 이어나가고 종종 미궁 공략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과거 이그드라실 파훼 때 한 번 합을 맞춰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제법 손발이 맞아 공략 횟수를 거듭하며 동료로서 신뢰가 깊어졌다.]

[우도노 겐바/언젠가 우도노가 제 집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파인애플 집을 상상했던 것 같은데… 직접 보고 싶다는 요청에 시간도 남겠다, 흔쾌히 수락하고 집 구경을 시켜줬다. 도쿄타워에서 집이 보이는지도 봐 보고, 간단하게 식사를 대접하거나 함께 사는 고양이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2022년 겨울에는 우도노의 아이스하키 대회를 보러가고, 대회 후에는 우도노와 함께 제 안경을 맞추고, 가이드에 따라 삿포로의 거리를 구경하기도 하며 여러모로 좋은 추억이 되어 활력이 되어주었다.]

[츠네카와 이유/언젠가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연락처를 교환했다. 덕분에 료칸에서 헤어지고 꾸준히 고양이 사진을 주거나 강아지 사진을 받거나 하며 연락을 주고받았다. 외에도 츠네카와의 기자몬과 테이파몬이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영상통화를 종종 하기도 했다. 테이파몬의 말로는 옛부터 숙명의 경쟁자였다나 뭐라나… 정작 기자몬은 기억에 없는 것 같아 보는 입장에선 참 안쓰럽기도 하다.]

[스기호 레나/레나와는 공백의 아이들 중 가장 자주 연락한 것 같다. 아침마다 레나 쪽에서 잠을 깨워주기 위해 전화를 걸어주기도 하고, 저녁에는 라인을 하거나 통화를 하기도 하고. 한 번은 치카 쪽에서 레나가 사는 아오모리현에 놀러가서 며칠 묵고 오기도 했다. 료칸에 있을 적 이런저런 약속을 했는데, 개중엔 동화책이 발간되면 선물하겠다, 자기 집에 놀러오면 레몬 케이크와 레몬티를 대접하겠다는 등…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전부 시켜냈다. 간간이 미궁에서도 마주치기까지 하며 이래저래 치카의 생각엔 꽤 원만한 사이로 느낀다.]

[야노 준코/료칸에서 생활하는 동안 야노에게 잔소리를 받았다. 머리를 관리하라는 둥, 눈을 비비지 말라는 둥, 깔끔히 하라는 둥…. 여태 제대로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 뿐이었기에 헤어지고 나서도 머리에 멤돌았다. 료칸에 나와서는 오랜만에 머리를 자르고, 제대로 빗질하거나 옷도 고쳐 입고. 눈을 비비는 습관을 고치는 건 실패했지만… 아무튼 야노에게 영향받은 것은 은근히 적지 않았다. 그런 야노가 어느날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귀찮기는 해도 나름대로 신경쓰였던 모양인지 입원했다는 병원에 시간을 내서 병문안에 갔다. 테이파몬은 치카와 또래인 야노가 입원했다니 마음이 쓰였는지 나고야시에 머무는 하루 동안만 야노의 편한 잠자리를 위해 악몽을 먹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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