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Yeah Pointer 7 Digimon/Burst Nova
어제의 공백은 또다른 내일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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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떠난 생쥐

" …그쪽의 너! 친구가 되어라! "

 

✦외관


흰 셔츠, 흰 모자, 활동성이 좋은 치마와 멜빵, 붉고 결이 부슬부슬한 빨간 머리는 양갈래로 땋아 내렸다. 황금빛 눈은 그 나이대 아이처럼 호기심을 담고 빛나고 있다.  치마 아래는    반바지를 입고 있다. 이 더운 여름에 무슨 장갑에 긴팔? 이라고 생각하며 벗기면 안 된다! 귀가 아플 정도로 소리를 지를 테니까!

@kosartary 님 커미션


✦이름 / 토와 마코토 Towa Makoto


✦나이 / 만 12세, 050228

 

✦신장·체중 / 141cm·40kg

 

✦출신 / 일본 홋카이도

 

✦성별 / 시스젠더 여성

 

✦파트너 디지몬 / 파후몬 - 캬로몬 - 쿠다몬(s) - 레파몬 - 치린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나는 영웅! / 말괄량이와 왈가닥 / 미덥지 못한 / 우유부단한

 

나는 영웅! : 히어로 영화, 영화, 영화, 영화…! 질릴 정도로 보고 들었던 히어로 영화를 동경했다. 가족에게서 얻을 수 없던 독립감과 성취감은 씨앗이 되어 마음 속에서 누군가의 영웅이 되어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강렬한 바람으로 피어난다. 첫 도전 이후 꺾였던 마음이 익숙한 세계를 벗어나자 비로소 햇빛을 받은 셈, 도움을 요청한 존재가 처음으로 생겼다는 사실도 한 몫했다. 한껏 유달리 텐션이 올라가기도 했다. 동네라면 이미지 관리를 했을 텐데 어쩌면 자신을 아예 모르던 사람이었기에 더더욱 장벽을 쉽게 허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말괄량이와 왈가닥 : 본래 무던한 아이로 평가받아 형제들 중 돌봄 순위에서 밀려나 사실상 반쯤 방치상태에 놓였던 것과 달리, 자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떨어져 꾹꾹 억눌렀던 반동으로 친화성이 증가했다(!) 마주치는 모두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인간은 드문 만큼 반드시 마주칠 때는 찰싹 달라붙어 있었을 것이다.

미덥지 못한 : 자경단을 꾸리기에 이르렀지만, 마코토는 생활 능력은 조금 부족했다…. 디지털 월드에 갓 떨어졌을 때 다른 디지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말로 객사했을 지도. 헤어질 때도 그들이 내내 걱정할 지경이었다. 파트너 역시 내심 그런 모습을 걱정하는 듯 했으나 점차 의젓해지는 파트너를 보고 마음을 고쳤다나, 그래도 여전히 좀 미덥지 못하다. 누가 침낭도 깔지 않고 자다가 감기에 걸리거나 바싹 태운 생선 구이를 먹고 말겠나.

우유부단한 : 애쓰고 있으나 감정이 몸을 앞서고 만다.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과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감정을 좇아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재빠르게 고쳐서 결정해 멀쩡한 척 해야 하지만, 불행하게도 처음 마주치는 일에는 그런 체계가 고장이라도 난 듯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분하면 논리를 내세우기보다 먼저 울음이 터지고 만다. 이쪽이 좋을까, 저쪽이 좋을지 기본 10분은 잡아먹고… 결정은 대부분 쿠다몬이 했다.


✦기타


『탄생일』

: 2월 28일, 물고기자리(Pisces).

: 탄생화는 보리(Straw). 뜻은 일치단결.

: 탄생석은 카모라트 코랄(Camorat Coral). 뜻은 견디는 마음.

 

 『혈액형』

RH+AB

 

『가족』

: 홋카이도의 거대한 목장의 7남매 중 셋째 딸로 태어나 홋카이도에 살고 있다. 장남, 장녀 밑으로 차녀이자 삼녀인 셈이다… 밑으로는 남동생과 세 이란성 세쌍둥이 동생이 있다. 아픈 동생이며 유달리 재능이 뛰어나 보살펴야 할 식구가 와글와글 많고, 사촌 역시 가끔 자신의 집에서 신세를 져 실질적으로는 열 남매에 가깝다. 그 가운데서 자신의 의견은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자신의 소유가 별로 없는 일에도 염증을 느끼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좋게 말하면 자유, 나쁘게 말하면 방임으로 길러진 셈이다.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나 쉽게 무던한 셋째를 잘 잊어버리고는 했다. 큰 사고가 나도 정말로 다치지 않는 이상 걱정하지 않는 태도 사이에서 자라났다.
: 목장은 외가의 친척과 연계해서 운영하고 있다 사실상 거대한 두 개의 목장을 지닌 것과 다름이 없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외가는 말 목장이라는 점일까… 하지만 장소가 협소하면 으레 집으로 보내고는 했으니 별 차이는 없었다. 목장 때문에 주위의 인프라가 적었다는 점도 불만 중 하나에 속했다.
: 눈이라면 질색을 했다. 너무 많이 보았다나 뭐라나… 그러나 태생은 어딜 가지 않는지 눈으로 무언가 만드는 솜씨가 좋았다.
: 운명의 날, 일주일 내내 이제는 좀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해줄 때도 되지 않았냐며 조르고 졸라 마침내 가라아게를 먹을 날이 왔다! …그러나 그 날 저녁 메뉴는 슬프게도 연어 토막 구이였고, 타박하는 마코토에게는 첫째가 대회를 앞두고 있으니 원하는 대로 해줬다는 말에 결국 불만이 터져 식탁을 두고 무작정 집을 뛰쳐나가 야트막한 동산에 가까운 산을 올랐다. 적당히 식으면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도움을 청하는 슬픈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대답했다, 이후는….

 

『학교』

 : 작은 시골 학교, 전교생이 오십 명 남짓한 학교로 무려 집에서 한 시간 반이나 걸린다! 늘 아버지가 운전하는 트럭에 타고 등교를 한다. 전교생과 대부분 아는 사이. 이곳에서 또래 아이들은 자연스레 친구가 되기 마련이다.

 

『파트너』

 : 작은 시골 학교, 전교생이 오십 명 남짓한 학교로 무려 집에서 한 시간 반이나 걸린다! 늘 아버지가 운전하는 트럭에 타고 등교를 한다. 전교생과 대부분 아는 사이. 이곳에서 또래 아이들은 자연스레 친구가 되기 마련이다.: 홧김에 뱉은 말로 넘어 오게 된 디지털 월드, 마주치자 마자 들린 이상한 물건-디지바이스를 보고 돌연 눈물을 흘리던 괴생명체를 달래다 파트너로 함께 다니게 됐다. 캬로몬은 얼마 지나지 않아 쿠다몬으로 진화했고 마코토의 목덜미를 가장 좋은 장소로 선택했다… 처음에는 무거워! 하고 짜증내던 것도 잠시, 곧 없으면 허전하게 될 정도로 친해졌다. 어째서 울었냐고는 대답해주지 않았지만 그 스스로 자신은 이런 작은 디지몬이 아니었고 거대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마코토는 반쯤 허풍으로 생각했다.) 말투가 영락없는 영감, 작아진 몸으로도 연륜을 여실히 보여준다. 홀로 다니던 마코토의 심리를 크게 안정시켜줬다.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1순위가 되어서 의욕이 넘친 탓도 있다, 그러나 막상 쿠다몬은 만남 이후 안정이 되자 조금은 오만한 구석이 있어 보이기도… 힘을 지녔던 시절의 잔재라고 대꾸했다.

 

『취미』

: 이 할 것 없는 시골에 가까운 곳에서 할 일이라고는… 거의 없다. 집에 단 한 대 있는 컴퓨터는 형제들 차지, 휴대폰은 2G, 심지어 집 밖에는 30분 이상 걷지 않으면 다른 집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자연스레 남아도는 시간에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TV를 틀고 편성표대로 흘러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고는 했었다. 광고에서 나오는 게임이나 도쿄의 생활을 동경한다. 강아지들이나 동물 먹이 주기 따위를 자처한 것도 무료함을 못 견디기 때문에.

 

『디지털 월드』
: 홧김에 대답한 선택으로 떨어지게 된 디지털 월드! 그러나 난생 처음 겪는 낯선 일 투성이에, 영문 모르게 쫓기고 공격받는 일도 빈번했다. 파트너인 쿠다몬과 한 번 싸우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이후 마코토는 새롭게 결심을 다잡고 나라도 영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을 품었다. 어느 누구에게가 아닌, 소중한 파트너의 영웅으로 서고, 이후에 발판을 늘려나가자! 
: …요리를 못 한 탓에 굶고 다니는 일이 있었다. 꽤 까탈스러운 입맛이었는데 디지털 월드에서 편식은 싹 고쳐졌다.
: 오게 된 지 반년, 꽤 오랜 기간 유년기로 구성된 마을의 자경단을 자처했다. 유년기 디지몬들이 성장기로 진화해 자기방어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머물렀다가, 그 이후 떠났다. 
: 떨어진 초반에 낯선 디지몬들이 꽤 도와주지 않았다면 분명 객사했을지도 모른다. 그때 만난 디지몬은 유니몬, 켄타스몬. 
: 임프몬, 시스터몬 블랑, 느와르, 우가몬을 꽤 좋아했다. 레오몬과는 어쩐지 파장이 어긋나고 만 모양… 싫지는 않았다.


✦텍스트 관계


[토모에 네토 / "사, 살았다~!" 길을 잃고 사냥에는 빈번히 실패해 쿠다몬과 굶으며 돌아다니던 중, 먹음직스러운 냄새에 이끌려 온 결과, 네토와 만나게 되었다. 은혜를 갚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건 얼마 지나 할 수 있었다. 유년기 마을의 자경단으로 지낼 때 네토와 함께 잠시 자경단으로 일하며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었으니까. 좋은 동료였지!]

[아리마 사쿠야 / "너도 히어로 좋아하는구나, 같이 돌아가면 콜렉션 보여줘!" 사람이 거의 없는 이 디지털 월드에서 함께 히어로, 즉 영웅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기란 얼마나 기쁜 일인지, 덕분에 공통 화제는 끊길 일이 없었다. 좋아하는 명대사도 척척 맞았고 말이야, ......훈장이라고 여기는 사쿠야가 몸을 가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더 말하지 않아줘서 무척 고마울 따름이다!]

[츠루시마 아야세 / "정보는 나의 힘이다, 이거 영화에서 봤어!" 종종 동행한 아야세에게 이런저런 들러붙어 정보를 공유하고는 있다. 하지만 이것도 즐거웠지. ......그렇지, 아야세?!]

[코스 스카 / "여기 와서 먹은 요리 중에 제일이야!" 자경단으로 일하며 유년기 디지몬들이 먹는 것이나, 혹은 엉망진창으로 요리한 수제 요리를  먹는 것만 할 수 있었지만...! 스카 덕분에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덕분에 자경단은 순조롭다! 더군다나 요리를 함께 배워 조금 더 나아진 실력을 얻을 수 있었다. 스카는 정말 좋은 친구!]

[하라 아마네 / "나는 다크 히어로도 좋아해!" 영웅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는 마코토로서는 아마네와 만난 건 무척 기쁜 일이었다. 더군다나 디지털 월드에 떨어진지 얼마 안 되어 만난 같은 사람! 든든한 동료로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동료가 이후 결전의 동료로! 이거야말로 유종의 미지.]

[야노 준코 / "분명 다시 만날 거라고 했는데..." 준코와는 듀나스몬과의 전투 전 이미 만난 적이 있었다. 한동안 같이 마을에서 지내며 준코와 자경단으로 지냈으나 소문을 듣고 떠난 준코와 재회까지... 어라?! 결전의 날이다. 그래도 반갑기만 했다...]

[사쿠라이 켄스케 / "도와줘서 고마워, 이거라도..." 유년기 디지몬을 납치해 억류한 레드베지몬 무리들을 물리치기 위해 우연히 조우한 켄스케에게 협력을 구했다, 다행히 흔쾌히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에 성공했다. 그런데 대접한 죽이 맛없었나? ......뭐 어때! 새로 요리도 해 줬으니 해피 엔딩이다!]

[츠키노키자와 류세이 / "삿포로까지는 나도 충분히 갈 수 있어, 그러니 잊으면 안 돼!" 유년기 디지몬들의 마을에서 자경단으로 자처하고 있었을 때, 혼자서는 맞서기 어려운 성숙기 디지몬의 습격이 있었다. 1인으로는 수비와 공격을 다 감당하지 못했으므로 마침 우연히 만난 류세이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디지몬을 지켜냈다. 그 인연으로 잠시 머무르며 우연히 출신과 함께 돌아가면 지킬 약속도 맺었다. 좋은 친구가 생겼다!]

[아유카와 렌마 / "우리 호흡은 잘 맞을 수도 있다니까?" 일방적으로 달라붙고 있는 편이었지만, 마코토는 진심으로 친하다고 생각하는 것일수도...... 그러나 전투에서만큼은 잘 맞는다는걸 부정할 수 없을걸?!]

[사쿠라이 켄스케 / "도와줘서 고마워, 이거라도..." 유년기 디지몬을 납치해 억류한 레드베지몬 무리들을 물리치기 위해 우연히 조우한 켄스케에게 협력을 구했다, 다행히 흔쾌히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에 성공했다. 그런데 대접한 죽이 맛없었나? ......뭐 어때! 새로 요리도 해 줬으니 해피 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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