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Yeah Pointer 7 Digimon/Burst Nova
어제의 공백은 또다른 내일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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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찬스 캐쳐

" 난 정말 너희만 있으면 된다니까! "

 

✦외관


검은 스웨터에 푸른 자켓을 걸치고, 하의로는 베이지색 세미와이드 슬랙스를 입고 있다. 신발은 끈이 없는 단색 검정 스니커즈.

@Neka: https://www.neka.cc/composer/12156


✦이름 /  키세 히비키 Kise Hibiki


✦나이 / 만 14세, 080903

 

✦신장·체중 / 165cm·53kg

 

✦출신 / 가나가와현

 

✦성별 / 시스젠더 남성

 

✦파트너 디지몬 / 치코몬 - 꼬마몬 - 브이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적극적인 / 끈기 있는 / 관용적인 / 우애 깊은 / 유들유들한

 

▣ 여러 가지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스타일. 도전적인 태도로 생활하고, 오래 고민하지 않고 행동한다. 잘 모르는 분야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어떻게든 부딪쳐서 경험하고야 만다.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는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될 때가 가장 두근거리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오랜 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대화를 이끌어 가고, 순식간에 연락처와 SNS 계정을 교환한다. 지금까지 친구 만들기의 성공률은 70% 정도인데, 상대가 진심으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억지로 밀어붙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람과 세상을 알아가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이런 적극적인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도전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간에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실패를 고민하지 않는다. 

▣ 한번 시작한 일에는 끈질기게 달라붙는 성격. 결실을 보기 전에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은 드물다. 
넘을 수 있을 때까지 뜀틀을 뛰고, 가고 싶은 행사가 있다면 취소표가 나올 때까지 모니터 앞에서 버틸 수 있는 정도. 
어디에든 도전하는 적극적인 성격과 성공할 때까지 시도하는 끈질김이 호궁합이어서, 적극성과 끈기가 계속 늘어왔다. 다만, 어째서인지 공부에는 이런 끈기가 잘 발동하지 않는 듯하다.

▣ 타인의 생각을 잘 인정하곤 한다. 끈기 있는 성격이 고집으로 나타났던 때가 있었고, 그로 인해 친구와 싸운 적도 종종 있었다. 그러다 심하게 고집을 부려서 싸우고 난 뒤에, 자신이 항상 옳을 수 없음을 깨닫고 친구와 화해했다. 그 뒤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그 사람의 사정을 잘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타인의 호불호에 부정적인 의견을 잘 내지 않고, 타인이 의견을 잘 내지 않을 때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편. 누군가가 민트초코 같은 걸 왜 먹냐고 말한다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 라고 대답하고, 친구들과 밥을 먹을 때도 메뉴는 바로 떠올리지만, 친구들이 메뉴를 정하지 못하면 자신이 정해 온 메뉴를 말하는 식이다. 

▣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많은 것을 나누어주고 싶어한다. 부탁을 들어주거나, 행운으로 얻은 기회를 항상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애쓴다.
다른 사람도, 자신도 혼자가 되는 건 쓸쓸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와 친구가 되고,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만큼 친구가 당하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면이 있어서, 생각보다 몸이 먼저 튀어나가기도 한다.

▣ 은근히 뻔뻔한 성격. 타인의 비난은 쉽게 흘려들으며,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잘 느끼지 않는다. 어른을 상대로도 잘 겁먹지 않고, 웃으며 대화하거나, 스스럼없이 화를 낼 수도 있다.
타인과 의미없는 다툼을 하고 싶지 않아 하기에 얼핏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필요한 때는 화를 내거나 폭력을 제외한 대응을 마다하지 않는다. 어른스럽게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해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본능적으로 느끼는 쪽에 가깝다.


✦기타


부모님과 5살 터울 여동생이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과는 사이가 굉장히 좋고, 여동생도 많이 아끼고 있다. 가까운 곳에 사는 조부모와의 관계도 원만하다. 요코하마에서 자라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지 않고 지내고 있으며, 학교도 특별할 것 없지만 가까운 곳에 다니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많아서, 지루할 날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나이를 먹을 때마다 한 반은 물론, 같은 학년의 대다수와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된다. 친해진 지 얼마 안 된 친구와  오랫동안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모두와 사이가 좋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 건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양아치를 발견했을 때 정도인,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인사이더 타입이라 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각종 운동이나 게임은 모두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운동은 농구이고, 주로 친구들을 자신의 게임에 끌어들여서 농구의 재미를 전파하는 경우가 많다. 모르는 친구에게도 잘 가르쳐서 금세 같이 놀 수 있게 해주기에, 학교 주변의 농구장은 항상 문전성시가 되고 있다. 다만 농구 선수가 되고 싶은 건 아니며, 다른 장래 희망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미래에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좋아하는 음식으로 평범하게 햄버거를 고르거나, 젤리를 즐겨 먹기도 한다.

타인에게 히비키의 인상을 물으면 “상쾌한 녀석”, “항상 웃으면서 다가온다” 등의 평이 오가지만, 그를 아는 이들 사이에서 공통되는 인상은 “운이 좋다”는 것이다. 길에서 1000엔을 주웠다거나, 길거리에서 3등 경품에 당첨되었다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1+1 막대를 뽑았다거나 하는 등의 목격담을 누구에게나 들을 수 있다. 대운은 아니더라도 사소한 부분에서 편리한 운을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경품권을 5장만 응모했는데 B사의 방문 견학에 당첨된 것도 이러한 행운의 일환일지 모른다. 본인의 말로는, “정말 가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고 해서 10장 이상을 응모한 다른 친구들의 장난 어린 분노를 사기도 했다. 본인은 이런 행운을 주변에 베풀기를 즐기는데, 주운 1000엔으로 과자를 사주거나, 1+1 아이스크림을 나눠먹거나 한다. 이번 행사도 한 명 정도 같이 데려갈 수 있었다면 좋을 텐데, 하고 아쉬운 기색을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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