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혹은 놈코어?
✦외관
한 눈에 보기에도 수려하고 화려한 얼굴. 화장이나 옷 등에서 패션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나이에 비해 큰 키에, 상당히 균형잡힌 체형.
✦이름 / 이사라 렌 Isara Ren
✦나이 / 만 14세, 060813
✦신장·체중 / 173cm·66kg
✦출신 / 일본 도쿄도
✦성별 / 남성&여성 바이젠더
✦파트너 디지몬 / 얍실몬-코로몬-츄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신경질적인 / 팔이 안으로 굽는 / 주도적인 / 깔끔한, 자기 관리에 능숙한 / 현실적인
다소 날이 서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타인을 대할 때에는 최대한 날카롭지 않은 대꾸를 하려 하지만, 저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짜증이 있는 편. 이는 무엇인가에 대한 초조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타인에게 이러한 면을 보인 것을 자각하게 되면 제법 당황한 채 사과한다.
자신의 울타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냉정하거나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가까운 사이의 사람들에게는 애정이 깊다. 기념일을 기억해 챙기거나 이전 대화를 떠올려 사소한 곳에서 배려해 주기도 하고, 스킨쉽도 많은 편. 다만 자신과 가까운 이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에도 옹호하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사람이 모여 무리가 되면 그 안에서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고 팀을 이끄는 타입. 그러나 자신과 비슷한 타입인 사람이 한 명 이상이라면 한 걸음 떨어져 지켜보는 일도 잦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일이 진척되지 않으니 의무적으로 나선다는 느낌이 강한 편. 이는 책임감이 강한 성정에서 나온 버릇으로 보인다.
요란한 패션에 가려 눈치채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제법 티가 난다. 옷은 직접 다림질을 해 구김살이 없으며, 체형 또한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가꾼 것. 요리라면 요리, 청소라면 청소. 당장 자취를 한다 해도 별 걱정이 없을 바른 생활 청소년.
꿈 보다는 현실에 집중하고, 큰 야망을 가지는 것 보다는 실현 가능한 미래의 설계를 선호하는 편. 이 또한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시점을 통해 발현한 것으로, 굳이 말하자면 애늙은이 같아 보이기도.
✦기타
삼남매 중 둘째로, 위아래로는 나이 차이가 큰 편. 초등학생 때 고등학생이었던 손윗누이의 쇼핑몰에서 유메카와 계열 모델 활동을 한 것이 큰 히트를 쳐 양쪽 모두 패션업계에서는 모델과 CEO로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상태. 자기가 좋아 시작한 일이기도 해 제법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했지만,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로는 잠시 모델 활동을 쉬고 있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잠시간의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뿐이라는 대답으로 일축하는 중.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신 편이고, 어린 남동생이 있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챙기는 습관이 들었다. 양친은 쌀과자 공장의 공장장으로, 길거리에서 쌀과자를 우물거리는 모습이 발견되는 일이 잦다. 제법 쓴 맛을 좋아하는지 녹차에 쌀과자도 진미라는 듯. 집안 사정은 넉넉한 편. 본인 또한 모델로서 벌어들인 돈이 적지 않으나 아직은 다른 곳에 쓰는 일 없이 저축만 해 두고 있다.
일본 전통식 가옥에서 살고 있지만, 내부는 제대로 현대화가 된 상태라는 듯. 도쿄 한복판에 위치한 집 치고는 특이하다고도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일 때문에 따로 서클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중학교 입학 후에는 농구부에 들어 활동하고 있다. 발은 적당히 넓은 편.
취미는 당연하겠지만 농구와, 거기에 더해 온라인 게임, 패션 아이템 사 모으기. 버스트 노바 개발사의 견학 일정이 잡혔을 때에는 뛸듯이 기뻐했다.
1인칭은 나(와타시, 보쿠 혼용).
1인칭이 바뀌는 타이밍은 따로 정해진 것 없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