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DOG
✦외관
두꺼운 뿔테 안경을 새로 착용하였다. 언제나 집에서 나올 땐 머리가 가지런하나 외출 단 10초 만에 머리는 흐트러지게 된다.
✦이름 / 오오가미 타이가 Ōgami Taiga
✦나이 / 만 17세, 050404
✦신장·체중 / 176cm·70kg
✦출신 / 도쿄
✦성별 / 논바이너리
✦파트너 디지몬 / 파오몬 - 샤오몬 - 래브라몬 - 도베르몬 - 케르베로스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이 녀석 똑똑해 고등학생이야? / 무한체력 / 도쿄도의 푸드파이터
뿔테안경을 쓰고 바짝 다려진 교복을 입은 “붉은 머리”의 학생. 비록 포마드로 바짝 고정시켰다는 머리는 밖에 나온 지 10초만 되면 강력한 이동속도가 만들어낸 바람에 맞아 잔머리가 빠져나오기 시작한다지만, 어쨌거나 모양낸 모습 자체는 “저 착한 학생입니다.”다. 크지 않은 키로 앞자리에 앉아 매시간 손들고 제 눈을 빛내며 질문하는 모습을 보자면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서는 제법 건실하고 똑똑한 학생이구나 싶을 정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전보다 많은 것들을 헤아리고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만큼 생각 없진 않아!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도는 짐작할 수 있어!
제법 복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가라데 연습이며 영어공부며, 봉사활동이며 가끔 보면 성적 수준도 나쁘지 않아 유학을 준비하기라도 하냐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하지만 그건 아닌 듯. 그 사이사이에 미궁 현상 조사 일까지. 다만 시간이 넘쳐난다 보단 원체 좋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남들보다 배로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간혹 스케줄이 꼬여 다른 스케줄에 헐레벌떡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전거를 장만했다. 자전거가 맞나? 싶어 보일 수도 있다. 이 녀석, 자전거로 오토바이 급의 속력을 낸다.
열량 소모가 많은 탓인지 남들의 몇 배 이상을 먹고 있다. 간혹 주변인들에게 먹방 크리에이터가 될 생각 없냐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패션에 관심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쪽엔 전혀~ 생각 없는 듯. 그것과 별개로 지역 단위에서 소문이 날 정도의 먹보다. 저 녀석 방금 자기 체구보다도 많이 먹은 것 같지 않아?
✦기타
THEME : https://youtu.be/iwiP3P0Upnk
1.실종사건
거짓말이라곤 단 한 톨만큼의 재능도 없는 타이가였으나, 이모들이 워낙에 타이가를 예뻐한 탓인지 구멍투성이의 거짓말들이 전부 수용되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기사에 날 정도로 큰 실종사건으로 라비린스 현상이 눈더미처럼 굴러고 나서야 보호자인 이모들은 타이가와의 소통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 확실히 라비린스 현상은 전 세계로 퍼져 특별한 수준의 현상이 아니게 되었지만, 그래도 타이가의 학교 생활에 어느 정도 악영향을 끼치기엔 충분한 수준이었다. 신문 기사로 난 타이가 소식을 들고 와 담임은 추궁했고, 그간의 문제-주로 복장불량-까지 더해져 드디어 보호자-부모 대신 이모들을-학교에 데려오게 되었다. 불유쾌한 해프닝의 끝에 래브라몬은 무언가 ‘다른 생각’을 한 것 같지만 타이가는 제 탓도 있다며, 이 기회에 복장 불량이니, 태도 불량이니 고쳐야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렇게 지금의 타이가로 재탄생(사실 자세히 보면 똑같다.)하게 된 것이다.
2.디지몬?
디지몬에 대한 이야기가 알음알음 세상에 퍼지며 타이가에게 접근한 사정있는 어른들도 여럿 있었으나, 타이가 가족들의 의견은 전부 같았다. 절대 협조하지 말자고. 따라서 타이가의 미궁 현상 조사활동은 간혹 친구들과 협력을 할 때가 있을지언정, 높으시거나 어떤 기관의 어른들과 협력을 한 적은 없다. 일종의 봉사활동으로 여기고 있다고.
덤으로 래브라몬의 존재는 료칸에 묵으며 집에 들락날락하던 시점부터 사실상 발각되어-다만 개라고 생각되었던 것 같다.-실종사건과 학교 해프닝 이후로는 그냥 래브라몬 까지 일가족이 되었다.
래브라몬은 이래저래 허술한 타이가와 항시 동행하길 선호하는지라 주로 파오몬이나 샤오몬 형태로 함께하고 있다.
3.부모
돌연 부모란 작자들이 한번 찾아왔던 적이 있다. 이제 클 만큼 컸으니 미국으로 함께 가자며, 엄마며 아빠며 불러달라고.
타이가는 공손히 어머니 아머지를 불러드린 후 따라가진 않고 작별했다. 부모님이 보고 싶었으나, 이곳에서 매듭지을 일이 많다고.
‘....... 래브라몬, 있잖아. 나 거짓말했어. 사실 부모님이 보고 싶었단 건 뻥이야.’
간혹 미궁 조사차 타이가의 부모란 작자들이 사는 곳을 배회할 때가 있다. 타이가는 방문하지 않는다.
‘잘 생각해 봐. 래브라몬, 아냐~. 내 부모님은 우리 이모들이라고. 잠깐, 이건 말이 뭔가 이상한데?’
4.래브라몬
“타이가는 모든 일을 그렇게 참고 넘겨?”
“흐헿흫흫헣히햫?(그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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