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Yeah Pointer 7 Digimon/Burst Nova
어제의 공백은 또다른 내일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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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은 완고함

"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니까. "

 

✦외관


 

한 눈에 보기에도 수려하고 화려한 얼굴.

화장이나 옷 등에서 패션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나이에 비해 큰 키에, 상당히 균형잡힌 체형.


✦이름 /  이사라 렌 Isara Ren


✦나이 / 만 16세, 060813

 

✦신장·체중 / 192cm·84kg

 

✦출신 / 일본 도쿄도

 

✦성별 / 남성&여성 바이젠더

 

✦파트너 디지몬 / 얍실몬-코로몬-츄몬-워매몬-퍼펫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근면한 / 팔이 안으로 굽는 / 주도적인 / 깔끔한, 자기 관리에 능숙한 / 현실적인

 

근면한

자신과 자신이 속한 단체에 대한 향상심으로, 그를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다만 욕심이 체력을 앞질러 자기관리가 다소 소홀해진 것이 단점.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상당히 프라이드가 높다.

 

팔이 안으로 굽는.

자신의 울타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냉정하거나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가까운 사이의 사람들에게는 애정이 깊다.

기념일을 기억해 챙기거나 이전 대화를 떠올려 사소한 곳에서 배려해 주기도 하고, 스킨쉽도 많은 편.

다만 자신과 가까운 이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에도 옹호하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주도적인.

사람이 모여 무리가 되면 그 안에서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고 팀을 이끄는 타입.

그러나 자신과 비슷한 타입인 사람이 한 명 이상이라면 한 걸음 떨어져 지켜보는 일도 잦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일이 진척되지 않으니 의무적으로 나선다는 느낌이 강한 편.

이는 책임감이 강한 성정에서 나온 버릇으로 보인다.

 

깔끔한, 자기 관리에 능숙한.

요란한 패션에 가려 눈치채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제법 티가 난다.

옷은 직접 다림질을 해 구김살이 없으며, 체형 또한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가꾼 것.

요리라면 요리, 청소라면 청소. 당장 자취를 한다 해도 별 걱정이 없을 바른 생활 청소년.

 

현실적인.

꿈 보다는 현실에 집중하고, 큰 야망을 가지는 것 보다는 실현 가능한 미래의 설계를 선호하는 편.

다만 할 수 있겠다 싶은 목표를 향해서는 우악스레 달려든다.


✦기타


삼남매 중 둘째로, 위아래로는 나이 차이가 큰 편.

초등학생 때 고등학생이었던 손윗누이의 쇼핑몰에서 유메카와 계열 모델 활동을 한 것이 큰 히트를 쳐 양쪽 모두 패션업계에서는 모델과 CEO로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상태.

 

디지몬 세계에서의 모험을 기억해낸 이후로는, 더 이상 귀찮은 일을 피하지 않고 마주할 결심을 해내며 모델 일에 복귀했다. 누이의 브랜드 전속모델에서 나아가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며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는 유명 모델의 반열에 올랐다.

최근 악세사리 브랜드의 광고가 들어와 길거리에 얼굴까지 걸렸다는 듯.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신 편이고, 어린 남동생이 있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챙기는 습관이 들었다.

양친은 쌀과자 공장의 공장장으로, 길거리에서 쌀과자를 우물거리는 모습이 발견되는 일이 잦다. 제법 쓴 맛을 좋아하는지 녹차에 쌀과자도 진미라는 듯. 

집안 사정은 넉넉한 편. 

당장 쓸 곳이 없는 개인 자산의 일부는 미궁의 피해자 지원기금으로 기부했다.

 

일본 전통식 가옥에서 살고 있지만, 내부는 제대로 현대화가 된 상태라는 듯. 도쿄 한복판에 위치한 집 치고는 특이하다고도 볼 수 있다.

 

중학생 시절 즐겼던 농구는 신생 테이머를 돕는 일과 모델 일에 밀려 그만둔 상태.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다는 심정이다.

 

1인칭은 나(와타시, 보쿠 혼용).

1인칭이 바뀌는 타이밍은 따로 정해진 것 없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쿠레나이 재단의 홍보팀장 겸 홍보대사로 재직 중.

모델로서의 유명세를 십분 활용하여 영문 모를 일을 경험해 혼란스러울 신생 테이머들을 익숙한 얼굴을 내세워 이끌며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텍스트 관계


[타케타 료타/친했던 기억을 돌려받은 이후 혼자였다면 절대 하지 않았던 보자기 변장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미궁에 함께 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료타의 성정도 좋은 해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곤란에 처한 신생 테이머를 평소처럼 렌이 아니라 료타가 직접 도와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렇게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는 료타를 지켜보며 흐뭇해 하고 있는 렌이었지만, 종종 료타와 비슷한 성격의 테이머를 만날 때 서라운드로 쏘아지는 에너지 까지는... 아직 적응이 되지 않은 듯 싶다.]

[사토 루리카/신생 테이머들을 가르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보니, 체력과 당이 딸려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 때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는 얼굴. 같은 의료진이니 교육을 도와 달라 부탁할 수도 있을 테고, 추가로 도시락. 제발, 도시락을 부탁해도 될까.
...도움 요청은 성공적이었다. 더해 간식과 도시락의 감상을 들려주는 것만으로 보상은 충분하다고 하니, 조금 양심이 찔리는 기분도 들지만 마음껏 부탁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종종 보이는, 자신의 화보를 테마로 한듯한 디저트에 감동받아 자신의 오피셜 SNS에 루리카에게서 받은 작품이라며 올려도 된다는 허락까지 따로 받은 상태.]

[와카츠기 마타에/이전 그의 고민을 듣기 위해 동등하게 꺼냈던, 네티즌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고민을 듣고 난 뒤 법률에까지 관심을 가져가며 도움이 되겠다는 그를 믿음직스럽게 여기게 되었다.

그렇게 곁에서 걸어가 주겠다 선언한 그와 함께 무리를 하다, 그만 바닥에 같이 뻗게 되어도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이것저것 고민하며 만나지 않아도 되는 상대이기 때문에 삶의 여유 또한 되찾을 수 있었다.

어느 날, 함께 차려입고 방문한 일터에서 감독이 즉흥적으로 제안해 마타에와 찍게 된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바라보고 있노라면, 함께 있을 때 느껴졌던 편안한 감각이 그대로 전해졌다.

법률팀 자리, 비워놓을 테니까? 약속한 거다.]

[아리마 사쿠야/그가 찾아와 쿠레나이 재단 가입을 제의할 때, 더 없는 호재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신생 테이머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니, 전문적인 후원을 받게 된다면 더욱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겠지.
흔쾌히 가입한 뒤 홍보대사로서 계약하고, 계약 조건과 인사 관계에 대한 설명을 받게 되었는데... 이게 웬걸, 모델로서의 활동에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발달한 아리마 그룹의 지원을 받게 되었고, 재단 내에서는 팀장급으로 활동할 권한과 팀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기대와 지원을 받는다면 그것에 답할 결과를 내야 하는 법. 지원을 받고 의욕이 넘쳐 버렸던 나머지 오버워크를 감행하다, 결국 쌓인 피로에 의해 부지불식간에 크게 넘어져 발목을 접질리는 사고가 생기게 된다.
이후 마주한 사쿠야는... 그렇게 화가 난 얼굴을 당사자로서 마주한 건 처음이었지.
그가 자기 탓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뱉었던 네 쪽이 더 일을 많이 하지 않느냐는 불평은, 그의 1시간 분량의 잔소리에 묻혀 버리고 말았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확실히 하고 넘어가나 싶었는데...

반깁스만 했는데 병원 최고급 1인실? 사용인 수발은 왜? 나을 때 까지 아무것도 못 하게 하겠다고...? 대표님 살려주세요... ...]

[야노 준코/서로 신생 테이머들과 함께하고 있는 입장에서 마주한 그는 팀원을 앞에서 끌어당겨 나아가나 대화가 부족한, 어찌 설명하자면 독불장군과도 같은 모습으로 느껴졌다. 
또한 뒤에서 지켜보다 위험할 때에만 나서는 렌을 팀을 조직한 이로 보기 힘들다는 준코의 관점과 맞부딪쳐 약간의 언쟁이 일어나게 된다.

10살 시절 무조건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하던 자신과 준코를 겹쳐 보게 된 렌은 조금 공격적인 언행을 사용해서라도 준코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려 했다.

큰 반발이 나올 줄 알았는데 웬걸, 비록 납득은 하지 못한 듯 보였지만 우선 렌의 조언대로 시도는 해 본 것 같은 그의 모습에 놀라며 대화를 이어나갈 마음을 먹는다.]

[우도노 겐바/그의 취미 또한 패션이라는 것을 듣게 된 뒤로, 서로의 집에 놀러가 컬렉션을 공유하거나 활발하게 연락하며 교류를 이어 왔다.
그렇게 교류하던 중 듣게 된 겐바의 '주변의 시선, 고착된 이미지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숨기고 살았다'는 고민에, 진지한 마음으로 상담에 임하게 되었다.
그리고 종종 소문으로 들려 왔던 디지털 월드의 젠이 겐바 본인이라는 사실 또한 듣게 되었다. 그렇게라면, 오히려 자신을 마음껏 내보일 수 있다는 연유에서일까.

우선 무엇이 좋을까. 차려 입고 같이 길거리에 놀러가는 것 부터 해 볼래?]

[키세 히비키/일에 집중하기 위해, 농구부 소속 이사라 렌으로서 치뤘던 마지막 경기. 관중이 잔뜩 몰리는 공식 경기도 아닌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했던 이유는 본래 일로 돌아가도록 걱정과 마주할 용기를 주었던 그가 상대로서 함께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그 자리에서 했던 피스트 범프는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어 남았다.

그리고 받았던 리링커 소속이 되지 않겠냐는 제의. 이미 쿠레나이 재단 소속이 되었기 때문에 한쪽 활동이 소홀해지는 것을 경계해 중복 소속이 되는 것은 정중히 거절했으나, 대신 양측 조직 간에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함께 움직이기 편하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창구가 되겠노라 기쁘게 나서게 되었다.]

[츠루시마 아야세/친구들에게 피곤한 모습을 들키기 싫어 무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아야세의 걱정을 회피한지 얼마간, 마침내 양심통에 함락당한 채 길거리에서 아야세를 친구로서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걱정에 대한 고마움을 길거리 한가운데서 줄줄 쏟아내어 버리고 만다.

그렇게 어영부영 들어간 카페에서 자신의 곤란을 생각해 주었으니 아야세 또한 고민상담을 해도 된다는 말을 계기로, 아야세와 부모님 간의 엇갈림을 되돌리기 위해 함께 고민하게 된다.

잘 안 풀려도 걱정하지 마, 다음 방도를 고민해 볼 테니까.]

[토와 마코토/친구들과 연락하다 알게 된 청천벽력같은 소리. 일주일에 최소 네 번 이상은 인스턴트로 끼니를 챙기고 있다고...? 이대로 둘 수는 없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신경이 쓰인다. 마침 같은 도쿄겠다, 집에서 너무 많이 해 버린 반찬을 마코토의 자취방에 싸들고 가거나, 집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나서는 아예 재료를 싸 가 그의 집에서 식사를 차려 주기도 했다.
놀러 가면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뻐하는 그의 모습이 보기 좋기도 했고, 유명세가 오르며 밖에서 오래 놀지 못하는 자신의 사정 상 친구의 집에서 놀 수 있다는 시간이 소중하기도 했다.

그런데, 응, 내일은 밖에서 커뮤니티 미팅이 있다구? 코디 도움을 받고 싶어? 좋아. 상, 중, 하. 얼마 정도로 확실하게 하고 나갈지 골라 볼래? 일단 나만 믿어.]

[사쿠라이 켄스케 / 그가 시합에 나간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 마다, 가능한 참석해 응원하고 있다. 전국고교축구선수권 이라는 중요한 대회가 있다는 소식에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부적 삼아 피어스를 선물했는데, 그 덕에 준우승까지 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뛸 듯이 기뻐했다.

경기 중이 아닌 사석에서는 몸을 움직이고 싶을 때 만나 함께 농구를 즐기는 사이. 해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운동을 포기하게 된 렌은 후련하면서도 내심 느껴지는 아쉬움에 대해 켄스케에게 상담을 청하고 있다.]

[타케치 나오/어느 날 따로 연락이 와 확인했더니, 기모노를 골라줄 수 있냐는 부탁이었다. 친구의 부탁이었으니 흔쾌히 수락했고, 열심히 공부했던 지식을 활용해 꼭 알맞은 것을 함께 골랐으나... 아뿔싸, 양쪽 모두 기모노를 입은 모습 그대로 라비린스에 휘말려 버리고 말았다. 라비린스 자체는 큰 문제 없이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흘러나온 목격담이 퍼져 버린 것은 어쩔 수 없으려나.

그리고 이후, 나오에게서 자신이 고른 기모노를 입고 임한 승부에서 이겼노라는 소식이 들려 왔다.
이에 축하 선물로 용이 새겨진 전통 매듭을 선물하는 등 함께 겪은 일들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서로 편히 대하는 돈독한 상대가 되었다.]

[스기호 레나/패션에 관한 이야기들로 자주 연락하던 와중, 계약한 일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찍어 보자는 이야기가 들어왔다. 일에 관련해서는 그 무엇도 대충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레나에게 도움을 요청해 파지법을 포함해 현장에서 여러 가지를 교육 받던 차에, 그림이 좋으니 둘이 함께 사진을 찍어 보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답은 물론 OK.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홀로 찍던 사진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바라보면 간질간질하니 기분 좋은 추억이 되었다.
이후 집에도 초대하고, 레나의 초대로 그의 공연에 놀러갔을 때 터진 라비린스를 그가 걱정하지 않도록 시간에 쫓기며 처리하는 등, 여러 가지 추억을 남겨 왔다.]

[쿠루미 미우/신생 테이머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렌의 입장에서,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은 이들을 마주하는 것도 필연적인 일이었다.
지원계에 특별히 조그만 편인 츄몬의 모습을 보고 무시하는 테이머들을 어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터프하게 디지털 세계를 홀로 여행하던 미우의 모습이 떠올라 도움을 청하게 된다.
미우는 협조적이지 않은 테이머들을 강하게 타일러 돕게 하는 대신 렌은 미우의 친구인 하나의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 하에 함께 다니고 있는 삼인조의 모습은 미궁에 종종 다니는 테이머 사이에서는 제법 눈에 띄는 존재가 되었다. 특히 하하호호 화목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누가 사고라도 친다 싶으면 매섭게 돌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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