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항해자
✦외관
✦이름 / 후유시바 마린 Huyushiba Marinn
✦나이 / 만 16세, 070129
✦신장·체중 / 164cm·44kg
✦출신 / 일본 도쿄
✦성별 / 시스젠더 여성
✦파트너 디지몬 / 피치몬 - 뿔몬- 펭귄몬 - 시드라몬 - 고래몬 완전체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조용한 / 추진력 / 차가운 열정!
후유시바 마린은 상황을 지켜보는 데에 능숙하고 떨어져있는 것-그것이 심리적인 것이든 물리적인 것이든-에 익숙하나 그 행위가 꼭 모든 것을 유보하고 무심하게 군다는 것은 아니다. 마린은 항상 눈을 빛내며 자신을 태울 것을 찾아왔으며 무한한 동경을 태우며 바다를 건넌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이 부뚜막에 관심이 없는 것 아닐까요? 어쨌든, 마린은 나아간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저 넓은 바다를 건너겠다는 소망을 위해서.
✦기타
나고리(名残)섬
※가상의 섬으로 이하 서술은 실제 지명이나 지역과 관계가 없습니다.
아오모리현 북동쪽의 작은 섬. 섬의 인구는 200내외로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그 중에서도 참치가 이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다. 대부분의 구성원이 50세 이상의 중장년·노인이며 아이가 있는 가구는 30가구 정도. 학교는 초·중이 통합된 일관교육이다. 고등학교로 진학시 대부분의 부모가 내륙으로 이사를 택하나 학업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택하는 것도 흔하다. 어찌저찌 인구수가 유지되고 있는 건 참치잡이로 유입되는 수가 좀 있기 때문이다.
면적 3km²의 섬으로 눈이 많이 쌓이면서 조용한 것이 특징. 일주일에 두번정도 왕복으로 배가 운행한다. (그렇다고 어린 아이 혼자 배를 타고 나갈 수는 없다) 밤에는 오징어 잡이 배가 보이기도 한다. 섬 중앙에는 마을 회관이 있으며 그 근처에 학교가 있다. 그리고 북쪽과 남쪽 끝에 지구대 하나씩, 진료소 하나, 슈퍼 하나, 미용실 하나. 묘하게 섬밖을 안나가도 충분한 구성이다. 한때 관광객을 유치해보겠다며 설치해둔 촌스러운 조형물들이 항만 곳곳에 있다. 당연하게도 실패했고 지금은 아이들의 놀이기구로 쓰이는 중이다. 사람이 없을 때 보고 있다보면 스산한 느낌도 난다. 짙고 푸른 겨울 바다와 뒤섞여서…
후유시바 가족
나고리 섬에사는 부녀 2인가족. 아버지는 참치잡이를 나가는 어부. 이 섬의 가구 대부분이 편부, 편모가정 혹은 조부모에게 맡겨진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부족함을 느껴본 적은 없다. 한번 배를 타면 아버지는 며칠동안 집에 안들어올 때도 많지만, 3년전을 기점으로 그런 경향이 많이 줄었다. 이후 마린하고 시간을 많이 보낸다. 마린의 댄스학원에 태워준다던가…하는 식. 어업말고도 수산업으로 종종 일을 나가시기도 한다.
후유시바 마린
주말마다 댄스학원에 다니며 춤에 전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여러가지 오디셨을 보고 다녔다. 올해 초, 나고리 소중일관교를 졸업했다. 한국계 대형기획사의 연습생으로 합격하면서, 도쿄에 자취 하고 있는 상태. 대신 주말마다 아버지를 만나러 섬으로 꼭 가기로 했다.
춤, 노래, 외모 뭐든 적당히 되는 학생. 다른 점에 강점이 있다기보다는 성실하고 조용한, 문제를 이르키지 않는 성격에 사람들은 집중한다. 회사 관계자들은 ‘맏이’ 롤로 후유시바를 주목하고 있는 듯. 4세대 k-pop 아이돌이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린의 데뷔도 멀었다. 나중에는 한국으로 가서 연습을 할거라기도…
취미는 웹서핑, 특기는 카드 섞기? 여러가지 개인기를 만드는 중이다.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으나 풍경사진만 간간히 올라오는 중…
좋아하는 연예인, 롤모델은 트와이스, 마나키 안.
Like : K-POP, 참치, 고양이, 트와이스의 광고제품.
Hate : 딱히 없음
✦텍스트 관계
[우도노 겐바 / 겐바에게 고향을 초대한 이후, 고맙게도 겐바는 나고리섬을 주기적으로 찾아와주게 되었다. 섬에 타인이 오는 것은 특별한 일로 겐바와 낚시나 즉석 요리등 나고리 섦에서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함께했다. 도쿄로 이사를 결심하게 된 이후에는 겐바가 있는 삿포로에 놀러가기도 했는데, 그 때 경치가 엄청나게 감명깊었던 모양이다. 이래저래 힘이 되어주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