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함과 올바름
✦외관
(지인 지원입니다.)
풍성한 포니테일 | 쳐진 눈꼬리 | 언제나의 하자마!
흰 와이셔츠 | 가디건 | 장갑 | 운동화
분명 머리를 땋았을 때는 그래도 덜 복실거렸는데 말이야… 포니테일로 묶으니 주체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어쩌겠어, 이미 포기한 것을. 땋은 머리를 버리고 포니테일로 머리스타일을 변경했다. 이유는 그냥 변심 겸 친구들이 묶어줬던 것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입고 있는 옷은 평범한 와이셔츠에 가디건! 장갑은 손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조금 얇다. 그 외엔 … 언제나의 하자마다.
✦이름 / 텐죠인 하자마 Tenjoin Hajama
✦나이 / 만 18세, 050113
✦신장·체중 / 186cm·79kg
✦출신 / 도쿄
✦성별 / 남성
✦파트너 디지몬 / 새싹몬 - 어니몬 - 피요몬 - 버드라몬 - 가루다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올바른 / 책임감 / 때로는 단호한
올바른
이미 다들 알고 있을 성격. 법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인물이고, 법을 중요시 한다. 어긋난 행동은 하지 않으며, 올바르게,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희망한다. 덕분에 이전에도 그랬지만 불법 및 나쁜 짓 (도둑질 등) 을 하는 것을 보면 버럭 소리를 친다. 이쯤되면 자명종에 가깝다. 지금은 그래도 성장했으므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일은 줄었지만 … 여전히 불법은 안된다고 규칙을 지키자고 소리치고 다닌다.
책임감
무언가 일이 터지면 나 몰라라 하지 않았고,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려고 했다. 남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좋아했고, 조금은 오지랖에 가까운 성격이 되었다. 남을 위했고, 자발적으로 힘든 일을 도맡아서 했다.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게 되었음에도 일단은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점은 그다지 바뀌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자신의 안전, 의견, 행동 등을 뒷전으로 두고 타인을 먼저 챙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안전이 보장된 뒤에 챙기는 것이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나름 본인은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로는 단호한
이전의 모습을 생각하면 꽤나 의외인 성격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하자마는 선을 그을 줄 알았다. 저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는 확실하게 선을 긋고 단호하게 대처했고, 대다수의 사람이 YES 라고 외쳐도 혼자서 NO 를 외치기도 한다. 사람은 좋았지만 결코 바보는 아니었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의 고집과 단호함이니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다. 이제는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기에 무조건적으로 다른 이의 생각을 우선시 했던 행동이 고쳐져 아주 약간은 제멋대로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도 막무가내는 아니니 봐주자.
✦기타
소지품
언제나 구급키트를 가지고 다닌다. 휴대용 구급키트지만 있을 건 다 들어있다. 누군가가 다쳤다면 곧바로 치료할 수 있다! 장래희망이 장래희망인만큼 의료지식도 많고,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도 많다. 그렇기에 언제나 능숙하게 치료해줄 수 있는 것이겠지. 구급키트 안에는 개인적으로 챙겨둔 비상 상비약도 들어있다. 감기약, 배탈약, 해열제… 등등. 무겁다!
피요몬
항상 쪼이고 쪼이고 쪼이던 하자마! 3년간 피요몬과 친해졌는지 이젠 안 쪼인다! 물론 장난으로 쫄 때도 있지만 애교로 받아들이고 있다. 피요몬도 하자마를 완전히 받아들였는지 타박하는 일도 줄었다.
집
놀랍게도 가출했다. 현재는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부모와 사이가 틀어진 듯 하다. 그 하자마가 가출에, 일탈에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혼자서 자취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꽤나 놀랄만한 것일 것이다. 참고로 부모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과는 매일 연락하고 있다고.
말투
전의 그 이상하고 특이하던 말투는 이제 고쳤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말투를 사용하는데, 묘하게 어색한 거 같기도 하고 … 가끔 공백의 아이들과 있을 땐 그때 그 말투가 튀어나오긴 한다. 본인은 좀 쑥쓰러워하는 듯. 어쩐지 8월 1일의 기억이 돌아왔을 때 말투가 오락가락하던 그때 같다. 말투가 평범해지면서 행동도 조금은 침착해지고 성숙해졌다. … 고 생각하고 싶다.
디지몬
디지몬에 관련해서 특별히 큰일을 하지는 않았다. 단지 근처에서 미궁이 생기거나 도움 요청이 오면 곧바로 치료 물품을 가지고 미궁에 들어간다는 것을 빼면 특별할 것은 없을 것이다. 미궁을 돌파하기 위한 인원이 아닌 치료, 구조 하기 위한 인원으로 활동했으며 치료 능력은 꽤나 훌륭해서 따로 병원에 갈 필요도 없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본인은 모르고 있다. (물론 큰 상처는 어쩔 수 없지만, 가벼운 상처 같은 것은 거뜬히 치료했다고 한다.) 디지몬 의사보다는 사람을 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다소 애매한 감이 있지만, 미궁에서 구조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나름 재능이 있는 것 같다.
17세
17세의 어느날,디지바이스를 통한 전체 통신으로 모두에게 울며 도움 요청을 한 적이 있다. 그 일에 대해선 자세히 이야기 하려고 하지 않는다. 물어본다면 그때는 그냥 다짜고짜 디지바이스로 통신해서 미안했다고, 폐를 끼쳤다고 되려 사과한다. 그 시간대에 디지바이스를 소지하고 다닌 공백의 아이들이라면 이 도움 요청을 들었을지도. (공백의 아이들… 친구들에게만 송신하였기에)
의료진
부상자에 대한 다소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은 의료진인만큼 생명과 부상에 더 신중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고의적으로 다치거나 상처 입는다면 화가 난 하자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장갑
언제나 장갑을 끼고 다니는데, 의료 활동, 구조 활동을 하면서 손에 많이 상처를 입기도 했고, 장갑을 끼는 편이 구조 활동에 편하기 때문에 항상 끼고 다닌다. 장갑을 벗으면 상처투성이에 흉터가 가득한 것을 볼 수 있다.
지역
살고 있는 지역이 오이타현에서 도쿄로 바뀌었다. 고등학교를 기숙사가 있는 곳으로 전학을 갔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출을 해서 더이상 오이타현에서 살고 있지 않다.
키
… 컸다! 많이 컸다! 3년간 쑥쑥 커서 무려 25cm 나 자랐다. 걱정거리를 덜었더니 몸도 성장한 모양이라고 생각하는 중. 여기서 운동화 굽이 있는 것을 신으면 190대도 꿈은 아니라 나름 노리고 있다. 키 크면 좋잖아!
피요몬 왈, “ 콩나물처럼 쑥쑥 크더라… “
✦텍스트 관계
[우치우미 카나미/미궁에는 다치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카나미가 포함되어 있고. 미궁을 혼자 해결하려고 들어갔다가 부상을 당한 카나미로부터 온 SOS 를 받고 단숨에 달려간 적이 있었다. 다쳤다는 말을 듣고 놀라서 달려갔고, 곧바로 치료를 해주었다. 사실 미궁을 해결하다가 발목을 접질러 순간 설 수 없게 되었던 카나미가 자신의 상태가 이런데 심각한 것인지 ... 조언을 듣기 위해 연락을 한 것이었지만 다쳤다는 말에 눈이 돌아간 (...) 하자마가 냅다 달려온 것. 다행히 단순 염좌라는 것을 알고 안심했다고 한다. 치료를 해주고 병원에까지 데려다 준 뒤로도 자주 연락을 해 상태는 어떤지, 달리 아픈 곳은 없는지 등등 ... 카나미의 건강을 신경쓰게 되었다.]
[키세 히비키/ 리링커의 리더! 히비키가 리링커를 결성할 때 구조반으로 활동해달라는 권유를 받았고, 하자마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이고 구조와 치료를 할 수도 있는 일이라 본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나름 보람도 있고 자신의 실력도 늘릴 수 있는 기회라서 좋아했다. 이후 자신의 구조요청을 듣고 와준 히비키에게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고, 잠시 동안 리링커 활동을 쉬게 된다. 지금은 그때의 일에 대해 다소 미안해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때의 일을 말해줄 생각은 아직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다시 돌아온 지금은 더 열심히 리링커 구조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스기호 레나/ 우연히 미궁에서 재회한 친구! 학교며 알바며 봉사활동이며 정신 없는 와중에도 미궁에서의 구조활동은 빼먹지 않았기에 항상 피곤한 얼굴로 돌아다니던 중 레나와 만나게 된다. 피곤해보이는 저를 위해 자주 연락을 해주고 밥도 사주고 있어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피곤한 와중에 그나마 레나와 만나서 미궁에서의 사건도 해결하고, 일상을 즐기고 있어 심적으로는 편해졌다고. 함께 놀면서 자신의 동생도 소개시켜주고, 식사도 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맛있는 것을 사주어서 만나는 날을 기대하게 된다.]
[야노 준코 / 언제나처럼 누군가로부터 구조요청이 왔기에 미궁으로 들어갔고, 천천히 돌파해나가던 중 깨달은 사실은 이곳이 준코의 미궁이라는 것이었다. 난해한 미로의 미궁을 헤쳐나가며 마침내 준코와 만난다. 하자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준코를 위로, 격려했고 간신히 미궁을 돌파해 준코를 구조한다. 이후 격려의 말이 섞인 잔소리와 치료가 이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
[사쿠라이 켄스케/자신이 가족의 일로 힘들어할 때 상담을 해준 상대. 고민하고 방황하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 민감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도 해준 아주 고마운 상대이다.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조언을 마음 속 깊히 새겨들었으며, 이 조언은 이후 가출을 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이후 가출을 하고 조금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이 안정되었을 때 켄스케에게 다시 연락을 하여 처음 상담을 받았을 때보다 훨 편한 모습을 알려준다.]
[아리마 사쿠야/사쿠야가 재단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쿠레나이 재단에 가입의사를 밝혔다. 친구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는 것이니 망설임도, 수치심, 자괴감도 있었기에 고민이 많았다고. 그러나 혼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생활비 문제였기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런 요청을 사쿠야는 거절하지 않았다. 사쿠야의 도움으로 재단에 가입, 지원받은 돈으로 하자마는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가정탈출에 도움을 준 것이다. 그 과정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닌 자신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사쿠야의 말에 눈물을 터트린 일도 있었고, 조언대로 자신이 받은 것 이상으로 다른 테이머들에게 되돌려주는 등, 긍정적인 행동을 이어간다. 참고로 재단에 가입한만큼 미궁시찰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이후 개인적으로도 대학진로에 관한 고민이 있을 때마다 사쿠야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쿠루미 미우 / 미궁에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구조신호를 받고 미궁으로 달려가보니 그곳에는 미우와, 말로만 듣던 미우의 친구 '하나'가 있었다. 부상자가 미우라는 사실에 놀라는 것도 잠시, 무모한 행동으로 인한 부상이라는 것을 알고 하자마는 드물게 화를 냈다. (미궁을 안전하게 처리한 다음) 두 사람을 치료해주는 과정에서 잔소리를 쏟아냈지만 기절해버려 전혀 듣지 못하는 두 사람을 보고 오랜만에 뒷목을 잡은 것은 비밀이다. 기절한 두 사람을 무사히 병원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한 번 잔소리를 쏟아냈고, 반성하는 두 사람을 보고 나서야 겨우 진정할 수 있었다고. 이후로도 두 사람이 걱정인지 자주 안부를 물었고, 멀쩡히 다치지 않고 미궁을 해결한 사진을 받고 안심하고 있다.]
[츠루시마 아야세/17세, 미궁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모두에게 도움 요청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달려와 준 것이 아야세였다. 정신이 완전히 나가있던 자신을 다독여주고, 안 좋은 말을 들었음에도 자신을 두고 가지 않고 옆에 있어주고 위로해준 아야세와 스트라비몬에게는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갚지 못할 큰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말로 못 볼 꼴을 보여준 것 같아 약간의 죄책감도 끌어안고 있다.]
[사토 루리카/개인적인 이유로 미궁의 피해자가 모이는 병원에서 지내며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을 때 마주했다. 개인적인 이유로 병원을 자주 들리던 중 루리카와 만나 조금 놀랐지만 금방 치료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병원에 지원하러 온 루리카를 돕기도 했다. 같은 의료진인만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한편, 자신의 사정을 깊게 묻지 않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루리카가 보내주는 과자는 하나같이 맛있어서 피요몬이랑 언제나 기대하고 있는 것은 사소한 비밀.]
[타케치 나오/모종의 사건으로 집에서 가출을 하게 되고, 길거리를 헤매다가 문득 전에 나오와 했던 이야기가 떠올라 연락을 취한다. 전과는 다른 말투로 한 연락이었기에 의심도 받았지만 본인이라는 것을 인증하고 나오의 배려로 의식주를 해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오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심적으로 안정을 찾아간다. 같은 '성실'의 문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자신이 어려울 때 도와준 나오이기에 깊은 신뢰와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받은만큼 반드시 갚겠다는 다짐도 세웠다. 대련으로 인해 멍이 많은 나오를 위해 멍에 좋은 약을 선물해준 것은 소소한 뒷이야기.]
[타케타 료타 / 같은 오이타현 출신이기도 해서 친하게 지냈던 것도 있지만 같은 가출 경험자라는 사실에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같은 집에서 사니까! 맨몸으로 가출해버린 하자마는 갈 곳이 없어 떠돌던 중 료타의 도움으로 료타의 집에서 한동안 머물렀었다. 그 과정에서 료타는 프린x스 메이커가 아닌 하자마 메이커를 플레이 할 수 있었고 ... 파자마 파티를 여는 등 상당히 즐겼다. 물론 하자마도 고맙게 키워졌다. 둘 다 즐길 수 있었고 행복했으니 윈윈! 이라고. 가출한 사정에 대해 물어도 그저 가족과 싸웠다고만 대답해주었고 깊게 묻지 않는 료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후 기숙사제 고등학교로 전학가는 과정에서 료타의 제안(겸 땡깡)에 넘어가 ... 결국은 함께 살게 되었다. 같은 집에서 지내는 만큼 료타와 더 친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 우리 친하지?) 료타의 가사 도우미분과도 친해지고 정말로 잘 지내고 있어서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