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외관
@DdaMma_o3o님 커미션입니다.
✦이름 / 토모에 네토 Tomoe Neto
✦나이 / 만 17세, 050715
✦신장·체중 / 171cm·58kg
✦출신 / 도호쿠 아오모리현
✦성별 / 논바이너리
✦파트너 디지몬 / 새싹몬 - 어니몬 - 에렉몬(보라) - 켄터스몬 - 히포그리포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활발하고 사교적인 / 주위를 둘러보는 / 자존심 강한
오는 사람 환영하고 가는 사람 함부로 보내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도 제게 이득이다 싶은 건 요모조모 챙기고, 그러면서도 은근히 남을 챙겨주기까지 하는 묘함까지 갖추었다. 자존심은 물론 자존감까지 상승해버려서, 어딜 가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기 잘난 맛에 당당하게 행동하는 빈도수가 눈에 띌 만큼 늘었다.
✦기타
-학구열이 높은 부모 밑에서 첫째로 자랐다. 한살 터울 동생이 한 명 있다.
: 형제지간 차별 낭낭한 가정환경에서 지내오다가, 실종 사건 직후 집으로 돌아가서는 앞으로 독립해서 생활할 예정임을 가족에게 통보하고, 부모에게는 보호자의 의무로써 자신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 성인이 된 이후로는 일절 연락을 끊고 남남으로 살아갈 것을 알림으로써 사실상 시간차를 둔 손절각을 세웠다.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도호쿠도의 아오모리현에 자취집을 구해 자취생활을 시작했다.
: 얼레벌레 시작한 자취생활도 3년이 지나서 이제 큰 어려움 없이 혼자서도 척척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 요리 실력도 당연히 늘었다! 양 조절에 어려움을 느낄 뿐이지, 꽤 먹을 만한 맛을 가진 요리를 곧잘 만들어낸다.
: 본가에서 보내주는 돈만으로는 생활하기가 조금 빠듯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곧바로 우유/신문배달 알바를 시작했다.
: 자전거를 타고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자연히 체력도 붙게 되었다. 10층 높이의 계단 정도는 쉬는 일 없이 거뜬히 오를 정도가 되었다.
-구립 고등학교에 재학 중.
: 학급 내에서는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부에도 나름 신경을 기울여 학급내 중위권 정도에 머무르는 중.
: 고1 시절에 게임 동아리를 신설했다. 교사들은 게임이 학생의 진로에 큰 도움이 안 된다며 지원을 마다하려는 눈치였지만, 학생들의 높은 지지율과 네토의 열렬한 PR로 동아리 개설에 성공.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어오면서 존재가치를 증명했다.
: 고2가 되고 나서는 후술할 항목에 의해 대표 자리를 내려놓았다.
-프로게이머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 유명한 AOS 게임에 복귀, 옛날에 썼던 ‘찌리리콩’ 닉네임을 그대로 가져와 활동 중. 최상위 랭크를 고수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컨트롤과 우월한 반응속도가 그 특기.
: 모 대형 IT 회사의 스폰을 받는 공식 팀의 일원. 학생이라는 신분 상 대회 스케쥴이 빡빡하지는 않은 편이나, 팀 에이스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데뷔전인 전국 토너먼트전에서 MVP로 선출되어 e스포츠계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 주특기가 게임인 사람답게 거의 모든 장르에 통달해 있으며, 처음 접해보는 게임이더라도 룰이나 조작 방식에 금방 적응해낸다.
: 콘솔 게임도 꾸준히 즐기고 있는 중. 과열된 머리를 식히기에는 이쪽이 더 편하다나.
-타인을 부를 때는 기본적으로 라스트네임을 부르나, 공백의 아이들 대상으로는 요비스테를 한다.
: 일인칭은 와타시(私), 이인칭은 아나타(あなた)
: 성별 지칭 대명사(언니, 오빠, ~양 등)로 불리기를 기피한다.
-테이머 활동은 리얼월드의 생활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해 왔다.
: 호기심에 다른 국가에 열린 라비린스로 가서 간접(?) 해외여행을 해본 적도 종종 있다.
: 히포그리포몬으로 진화한 파트너와 함께 출몰하는 탓에 신생 테이머들 중 나잇대가 어린 테이머들에게는 ‘하늘의 기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듯.
: 네토가 도호쿠로 분가한지 2년 후, 부모의 학구열에 짓눌려 힘들어하던 동생이 안티라몬과 융합하여 도쿄 미나토에 미궁이 형성된 적 있었다. 때마침 테이머 활동을 위해 출동했던 네토는 상황을 파악한 뒤 말없이 핵을 제압하고 곧장 자리를 떠 버렸다.
: 지금까지는 서로 연락이 일절 없었던 사이였는데, 이날 이후로 동생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고. 네토는 이를 몹시 껄끄러워 하고 있다.
✦텍스트 관계
[타케타 료타 / 가족과 대판 싸우고 한창 씩씩거리고 있는데, 때마침 가출한 료타와 연락이 닿게 되어 홧김에 함께 마라탕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어디로? 한국으로!! 료타의 엄청난 실행력 덕분에 생애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 끝내주게 자극적인 마라탕도 먹어보고 겸사겸사 한국 관광도 즐길 수 있었다. 이열치열 덕분에 화도 풀리고, 나중에는 료타도 가족과 화해했다니 이래저래 해피엔딩. 한번도 먹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마라탕, 이후로도 머릿속에 떠오를 때마다면 어김없이 료타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어? 한국에 또 가자고?!]
[스기호 레나 / 일전 레나가 사는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언젠가 자신의 자취집을 구한다면 꼭 그쪽으로 가고 싶다… 고 생각했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다. 이제는 언제든 놀러와서 밥먹고 가는 이웃사촌! 레나의 버스킹 공연이 있는 날에는 항상 출석해서 관객이 되고, 공연이 끝나면 맛집으로! 동네 친구라는 건 참 좋구나…!]
[츠루시마 아야세 / 이상하다. 이 길이 맞을텐데... 라비린스에서 아야세와 덩달아 길을 잃기 일쑤인데도 아야세가 귀신같이 길을 찾아올때면 하릴없이 입을 쩍 벌리고 만다... 현실에서는 아야세가 통신 게임을 한다길래 냉큼 합류, 또다른 게임친구가 생겼다! 즐겁다!]
[사쿠라이 켄스케 / 자취를 시작한 후 자취 노하우를 공유하기 시작하고, 미궁을 통해서 각자 만든 반찬을 나누기도 해 왔다. “후훗…. 내 요리 실력, 켄스케 덕에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미궁에서 테이머 활동을 하는 동안 켄스케의 동생과도 만날 수 있었는데, 어, 어. 어쩌다가 ‘하늘의 기사’라는 이명까지 얻게 되었다……! 꺄아악. 부끄럽긴 하지만… 싫지는 않다! 이때를 시초로 이후에 어린 테이머들 사이에서 자신이 그런 이명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사실.]
[타케치 나오 / 나오가 가문의 정식 계승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왔는데, 정말로 계승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신문에서 접하고 뛸듯이 기뻐하며 고치현으로 달려갔다. 어이어이, 믿고 있었다고~! 작게나마 뒷풀이파티도 열고, 나오가 게임을 시작했다길래 내친김에 게임친구까지 맺었다. “게임은 역시 여럿이서 즐기는게 훨씬 재밌지!” 미궁에서 마주치면 바로 전우가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잠깐, 언제부터 내 게임방송을 구독했대? 잠깐, 이거 엄청 비싼 거 아냐…?! 생일선물로 마우스를 받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감동을 외친 적도 있더랬다.]
[키세 히비키/실종 사건에서 일상으로 되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나누고 안부를 묻던 사이. 도쿄에 갈 일이 생기면 몇번 만나서 어울리기도 했다. 히비키가 창설한 테이머 단체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흘리고, 몇번 미궁을 함께 격파하기도 했다. 게이머인 자신을 응원해줬다고 하니, 이거 괜히 쑥스러우면서도 고마워서 몸둘 바를 모르겠는데!]
[토와 마코토/어떤 게이머의 게임방송을 보다가 직감적으로 마코토라는 걸 알고 은밀하게 부계정으로 합류해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사이. 마코토가 제안한 키워드로 만든 부계닉이 THOR인데, 아무렇게나 지어놓은 본계닉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건 덤이다. 라비린스에서도 가끔 만나 함께 격파를 하는 사이로, 그때마다 마코토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라비린스를 통해 새로 만든 반찬을 나눠주기도 했다. "인스턴트만 막 먹지 말고 꼼꼼히 챙겨먹기도 해야지!"]
[츠키노키자와 류세이 / 서로의 가족이 엮인 미궁을 격파하는데 도움을 주고받은 사이. 류세이의 동생이 융합된 디지몬을 함께 제압한 직후에는 경황이 없어보여서 서둘러 인사만 남기고 돌아왔는데, 얼마 후 제 동생의 미궁을 마주하고 함께 해결했을 땐 자신이 도망치듯 자리를 떠버렸다. 훗날 류세이와 다시 만나서는 동생과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어보면서 미안해하는데, 이거… 어쩐지 묘하게 익숙한 상황같고 그렇다. 네토의 프로게이머 데뷔전 당시에는 류세이가 현장까지 응원하러 와주어서, 공부하느라 바빴을텐데 시간을 들여준 게 고마운 나머지 냅다 한턱을 내기도.]
[우메미야 히메 / “여보세요, 네토의 자동응답기입니다~ 네토가 지금 바빠서 저한테 말씀해주시면 제가 네토한테 전달해드려요~. 아, 히메는 여기 없는데 잘 지내고 있을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전에 네토의 전화번호가 히메의 부모님께 공개된 적이 있는 바람에 히메의 상황을 묻는 전화가 자주 걸려오곤 했다. 따님걱정하시는 부모님이라, 살짝 부러웠을지도? 네토와 에렉몬이 번갈아가며 잘 설득해드리곤 했다! 히메의 친구가 연루된 미궁을 히메와 함께 해결하고, ‘그런 마음고생 시키는 남자친구는 얼른 걷어차는 게 좋아!’라며 설득하는 와중에도 두분 무사하신지 신경이 쓰였다. 결국은 무사하시다니, 다행!]
[사토 루리카 / 자취 생활에 요리 스킬은 필수! 항상 똑같은 메뉴, 진부한 요리로 먹고 살 수는 없으니 루리카에게 같이 요리 연구를 하자고 제안했다. 요리라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보니 여기에 매진하는 루리카가 참 멋있어보이기도 하다…. 종종 루리카가 요리재료는 물론이고 레시피나 팁도 흔쾌히 보내주는데, 자취생에게는 그저 빛…….]
[하라 아마네 / Y사 영상을 알고리즘 따라 서핑하다가 왠지 익숙한 손이 보여서 구독해보니 아마네의 연주 채널이었다! “A.m.의 곡이야말로 내가 찾고 있었던 노동요, 아니 위시리스트!” 그렇게 계속 연락을 나누다가는 아마네의 콩쿠르 연주회에도 당연히 참석했다. 네토가 아마네 팬인데 아마네가 네토 팬인 상황까지 이어지는데… 미궁에서도 신나게 합을 맞추고 리얼 월드에서는 게임 친구도 되었다.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다길래 일대일 과외(?)도 해주는데,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 과정이 매우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