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Yeah Pointer 7 Digimon/Burst Nova
어제의 공백은 또다른 내일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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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세계와 너

" ... ... 많이 부끄러울지도... "

 

✦외관



✦이름 /  우라라카 코코미 Uraraka Kokomi


✦나이 / 만 18세, 050126

 

✦신장·체중 / 179cm·67kg

 

✦출신 / 일본 아이치현

 

✦성별 / 젠더 플루이드

 

✦파트너 디지몬 / 피치몬 - 둥실몬 - 올챙몬 - 에테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세심한 /  외로움 / 자신감 / 다정한

여전히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말하기는 힘들어하지만, 예전보다는 목소리를 내는 힘이 강해졌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건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훌쩍거리며 혼자 상처받기 보다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그만' 생각하려고 한다. 사람이 좋으니까. 그 중에서도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사람들을 돕고싶으니까. 최대한 사람이 말하는 걸 꼬아 듣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기타


익숙한 연한 갈색머리, 다홍색의 눈동자. 습관적으로 붉어지는 얼굴. 빨갛게 변하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싶어 앞머리를 길게 내렸다. 최근 1년 동안 키가 빠르게 자라서 옷 전체를 새로 구입했다. 부모님이 아닌 본인의 취향으로 깔끔하게 고른 듯하나 ... 이상하게 굽 있는 신발과 깔창에 필이 꽂혀서 구매한 신발들은 최소 5cm의 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장 자주 신는 신발(현재 전신)은 8cm) 구부정한 자세를 해도 코코미는 커보인다.
왼쪽 손목이나, 오른쪽 손목. 위치는 다르지만 항상 옥색의 스톤이 있는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지름은 10mm, 반려견의 메모리얼 스톤이다.

1. 가족, 거주 지역 
외동. 회사원인 어머니와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다. 부모님의 직장 사정과 경제적인 여건으로 잦은 이사를 했었다. 15살의 일이 있고 난 후에는 부모님에게 "더이상 전학을 가고 싶지 않다. 이 학교를 졸업하고 싶다. " 하고 본인의 마음을 전했고, 현재는 혼자 자취 중이다. 부모님과는 15살 이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고, 2일에 한 번은 길게 전화를 한다고 한다. 거주 지역은 나고야 시.

2. 교우관계, 성적
중학교를 괜찮은 성적으로 졸업, 시내에 있는 나름 이름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반 친구 사이에서는 "중학교 때 많이 우울해보였지만, 어느 기점으로 밝아졌다. 활기찬 성격은 아니지만 사람이 좋다. " 정도로 통한다.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성실한 모범생이지만 성적은 열심히 하는 만큼 잘 안 나오는 학생.

3. 꿈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의 겨울방학. 가족처럼 여겼던 반려견, 토토를 병으로 떠나보냈다.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길게 애도의 시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수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었지만, 이제는 꿈이 되었다.

4. 라비린스
중학교 때에는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다녔지만, 원하는 대학을 다니기 위해 귀가 후 학원을 다니고 있고, 혼자 자취도 하고 있으며, 반 친구를 비롯한 주변 친구 관계도 놓치고 싶지 않아 미궁의 일은 소홀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 집에 가면 학원 숙제도 해야하고, 필, 필요한 도움이 있으면 부탁하라고 했으니까요 .... " 양심에 찔리지만 자신과 디지털 월드에서 본인을 선택했다. 그래도 주말에 시간여유가 생기면, 그리고 다급한 일이 있으면 먼저 달려간다.

5. 올챙몬
가족에게는 들키지 않았다. 매번 부모님이 올 때마다 인형인 척을 하거나 디지바이스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디지바이스에 들어가서 등교를 같이 하더니, 리얼 월드의 학교는 너무 시시하다고 며칠 지나지 않아 따라가는 걸 포기했다. 대신 무슨 일이 있을까 코코미 주변을 맴돌았는데.... 심심해 보인다고 코코미가 남아도는 핸드폰을 준 것이 화근이 되었다. 
어쩌다보니 sns를 접해 그대로 빠져들었다. 초기에는 맛집 위주로 코코미에게 배달을 시키더니, 코코미 계정으로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고, 온라인 상에서 자주 대화하는 사람이 생겼고, 간단한 게임을 해보더니, 곧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고, 공대라는 걸 참여해보고... ... 지금은 검은색 머리에 다홍색 눈을 한 캐릭터로 버튜버를 하고 있다. 닉네임은 '킹오타마'. 주 컨텐츠는 노래 커버와 종합게임. 올챙몬의 말투와 나이는 천살 이상이라는 발언 때문에 괴상한 컨셉 버튜버로 자리잡았다. 
시작한지 5개월... 실시간으로 평균 120명정도 시청하는 걸 보면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긴 걸로 보인다. "리얼월드는 지루하다 올챙. 나는 리얼월드의 실질적인 세계, 인터넷 세계의 '왕'이 되겠다 올챙" ... 방송하는 계정은 코코미가 본인의 개인정보로 만들어준 계정이다. "도, 돈이나 갚아...!" 버츄얼 캐릭터는 코코미가 모아놓은 용돈을 빌려 만들었다. 본래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관계였지만, 올챙몬이 돈을 빌려간 이후에는 친근해진 것 같다고... 현재 코코미가 자취하는 집의 청소, 빨래 등의 집안일은 올챙몬이 하고 있다. 

6. 호불호
좋아하는 건 음악 감상, 노래부르기 (음치다), 아이스크림. 편식은 안 한다.


✦텍스트 관계


[사쿠라이 켄스케 / "고마운 친구" 반려견이 떠나 힘들 때, 켄스케에게 소식을 알리고 위로를 받았었다. 그 이후 수의과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까지 밝혔는데 ... 정작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던 도중, 스터디에 대한 좋은 제안을 받았다. 상위권 성적인 켄스케와 공부를 하게 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받게 되겠지? 그래도 혼자 도움 받는 건 미안해서, 학원에서 받은 유인물이나 정보, 공부에 도움되는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

[코스 스카/ "잘 .. 지내죠?" 자취를 시작할 때, 떠오른 건 디지털 월드에서 앞치마를 입은 코스 스카였다. 괜찮을까? 여러 고민 끝에 연락을 했고, 코스 스카는 코코미의 예상보다 더 쉽고 좋은 지식을 알려주었다. 아마 코스 스카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직도 집안일을 엉성하게 했겠지. 코코미는 보답으로 톱니몬이 잘 먹었던 귤을 보내고, 보답도 받았다. "고마워서 그런 건데... " 머뭇거리는 특성상 개인적인 일상을 물어보거나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본 적이 없는 스카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우도노 겐바/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료칸에서 여행소재로 이야기를 했을 때, 이뤄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자연스레 료칸의 일이 끝나고 서로의 지역을 왕래하는 '여행 친구' 로 발전했다. 삿포로의 설산을 보거나, 나고야의 아름다운 벚꽃을 보거나, 학교 신문부에 있던 겐바의 가족 이야기를 낭독하거나, 거리가 멀고 서로의 일상이 바빠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그때마다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최근 만남은 겐바의 아이스하키 대회 응원 후 나고야에서 온 겐바와 놀러간 것! 쌓인 추억만큼 올챙몬의 근황, 서로의 학교에서 있던 자잘한 에피소드까지 모두 말할 수 있는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생각한다. ]

[츠루시마 아야세 / "게.. 게임이라는 거, 공부보다 어.. 어렵네요?" 올챙몬의 취미 때문에 알아보던 도중 아야세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온라인 세계에서 자신의 발을 넓혀가던 올챙몬은 방송 장비 세팅을 도와주거나, 취향에 맞는 게임을 추천해준 아야세가 마음에 들었는지 더 친하게 진해라고 옆에서 닥달했다. "네??" 그 덕에 게임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아갔지만 너무 어렵다. 그래도 아야세 씨가 좋아하는 걸 보면 게임은 역시 즐거운 걸까?]

[우치우미 카나미 / "카나미! 지난번에 갔던 역 출구에서 만나! "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교환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나고야와 나가노는 멀지만 당일치기로는 놀러 갈 수 있는 수준이라 카나미가 자취방에 놀러 오거나, 코코미가 카나미의 대회를 보러 가거나 하는 등의 왕래가 이어졌다. 코코미는 카나미를 당당히 3년 동안 사귄 친구로 소개할 수 있고, 쌓인 시간만큼 친밀하게 생각하고 있다.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미궁도 같이 해결했던 친구인데. 우정을 상징하듯 카나미가 선물한 다육이는 올해 예쁜 꽃을 피웠다.]

[키세 히비키 / "..마음을 열어 용기를 내는 게 중요한 거죠, 히비키 씨?" 히비키의 조언을 받고 사람 관계에서 한 걸음 내디뎠다. 히비키 덕에 잘 지내고 있는지 여러번의 물음에도 네, 잘 지내고 있어요. 하고 활기차게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알아가고 싶은 마음 반, 히비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반으로 리링커에 가입했으나 학업 때문에 바빠 리링커 활동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도 히비키가 코코미가 살고 있는 동네에 놀러오는 둥 히비키와는 친하게 지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

[모모조노 유리 / "다른 나라에 있어도, 친구니까요..! " 어리지만 밝고 사랑스러웠던 유리, 코코미는 현실 세계에 돌아와서도 유리와의 연락을 이어갔다. 서로 예상하지 못한 이별로 힘들어해도, 만나지 못해도, 각자 위로를 해주려 했던 노력을 해주었던 모습을 기억한다. 해외로 떠난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받았지만, 쓸쓸함보다 유리가 어느 곳에서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일본에 돌아오면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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