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Yeah Pointer 7 Digimon/Burst Nova
어제의 공백은 또다른 내일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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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발리젠트의 양아치

" 코롸~~ 퉤메엑, 뭘 그리 쭝얼 대는거야악! "

 

✦외관


 


✦이름 /  코스 스카 Cos Scar


✦나이 / 만 15세, 050101 

 

✦신장·체중 / 171cm·63kg

 

✦출신 / 카나가와현

 

✦성별 / 남성

 

✦파트너 디지몬 / 봄몬 - 미사일몬 - 톱니몬


✦디지바이스


 


✦성격


Keyword : 만화 속에서 본 양아치 / 의리 끝판왕 / 의외의 면

 

만화 속에서 본 양아치

난 봤어.. 그 녀석 사람은 때리지만 (원래 사람도 때리면 안됩니다.) 비오는 날 비 맞고 있는 강아지에게 우산도 씌워주고 밥도 챙겨주더라. 의외로 착한 녀석일지도 몰라. 항상 인상을 쓰고 다니는 것 같지만 풀린 표정으로 종종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평온한 마음에 불을 지르면 겉잡을 수 없이 번져 버린다. 가만히 있다면 가만히 내버려두는 게 좋다. 말 그대로 잠자는 호랑이 콧털은 건드리지 않고 냅두기. 지나가다 누군가가 맞고 있다면 힐끔 보다가 쿨하게 도와주고 간다. 다만 그 도와줌이 주먹이지만. 누구에게나 평등하며 (주먹으로) 그리고 누구에게나 관심이 없다. 왠지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저보다 강한 사람들에게는 호승심을 붙여 싸우고, 저보다 약한 사람들에게는 그냥 저냥 넘어가 준다. 사실은 별 관심도 없지만.  제 몸 다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튕기는 면은 있지만 츤데레는 아니다. 욕쟁이 ..할아버지에 더 가까울지도.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욕이 섞여들어간다. 

 

 딱히 널 위해서 준비했어. 이런 걸 기대하는 거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주며) 하, 바본가. 난 나만을 위해서 행동한다고.

 

의리 끝판왕

감히 내 친구를 괴롭혀? 감히 내 패거리를 건드렸겠다~? 제 영역에 침범하여 건드는 순간 바로 주먹이 날아간다. 제 울타리 안의 사람들을 극진히 아낀다. 한 번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며, 배신이라는 단어는 모를 정도.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약속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배신을 당했으면 당했지, 하는 성격은 절대 아니다. 뒤끝도 없는 성격인지라 큰 배신을 당하고 나서도 훌훌 털어내고는 제 갈 길을 걸어가고는 한다. 옛날의 안 좋은 일은 다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해 버리고는 한다. 타인이 제 발목을 붙잡는 것도 싫을 뿐더러, 본인도 남의 발목을 붙잡는 걸 싫어한다. 무언가 질질 끌고 있을 바에는 차라리 다 내던져버린다. 행동대장의 기미가 보인다. 

 

 바카가악~~!! 그렇게 맞고만 오냐?! 한 대는 때리고는 와야지. 너는 여기 있어. 내가 상대하고 온다.

 

의외의 면

양아치에게 이런말을 해도 되는 걸까 하지만, 약간은? 순박한 면이 없잖아 있다. 가끔씩 바보 같이 굴때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식 하고 웃음을 내게 만드는 편.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분위기에 꽤나 잘  휩쓸린다. 제가 세운 뜻은 끝까지 관철해 나가 이루며, 끈질김이 꽤나 대단하다. 악착같이 따라 붙는 모습에는 질릴 정도. 자신이 무시 당해 기분이 나빠졌다면 그것만 파고 들어가 제대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곤 니가 네가 무 시하던 내가 해냈다는 듯 의기양양하게 웃어준다.  본인이 원치 않는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기에 저에게든 피해로든, 아니면 제 가까운 사람들에게 피해로든 그로인해 자존감은 낮아져있다. 

 

… … 난 원래 이랬다고. 뭘 쳐다봐. 저리 가.


✦기타


코스 스카 / 越す 傷處 / COS SCAR  

‘상처조차도 넘어서라’ 전형적인 키라키라 네임. 한자로 상처라 쓰고 영어의 같은 뜻인 스카로 읽는다. 그래서 일까 처음보는 사람들은 제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 한다. 이런 이름이지만 제 이름에 대해 딱히 불만은 없는 듯 하다. 제 주변에서 저를 요비스테하는 사람은 없다. 친한 사람도 없거니와 주변에 있는 사람들 마저 저를 경외하거나 경멸하는 사람들 뿐이다.

 

(히라가나로 대충 이름 적어내려가며) 코스 스카다. 코스라고 불러. 한자도 적어주라고? 읽을 수 있는 거냐? 

 

전형적인 양아치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의 알아주는 양아치. 같은 학교의 학생들은 이름만 들으면 벌벌 떨며, 자리를 피하고는 한다. 마을의 어른들은 지나갈때마다 오묘한 눈(때로는 안타깝다는 듯) 으로 쳐다보곤 한다. 선생님들의 제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은 제대로 듣지 않는다. 선생님 조차도 포기해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 양아치.  유급 면제를 위해 출석은 하는 편. 하지만 하교 시간은 제 멋대로다.제 책상 자리는 항상 맨 뒷 줄 구석. 책상에서 항상 졸거나 자거나 한다. 반의 아이들과 대화는 거의 하지 않는다. 대신 제 패거리들과는 시시덕 거리며 영양가 없는 대화를 나누고는 한다. 수업을 듣지 않으니, 공부는 영 꽝. 어려운 말을 쓰면 대충 대화의 흐름으로 알아채거나, 아예 인상을 찌푸리고는 한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보. 지식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멈췄다. 어려운 단어를 쓸때는 종종 한자 대신 히라가나로 적는다. 적어도 그 모습에서는 부끄러움이 전혀 없다. 

그래 보이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꽤나 잘 휩쓸리고는 한다. 말하자면 제 컨셉은 지키면서 분위기에 휘둘린다고 해야할까. 모두가 힘내서 가보자! 라고 하면, 주머니에 손 꽂은 채로 흥! 내가 그런걸 할까보냐, 이 바보자식들아! 라고는 하지만 저도 결국 열심히 해내고는 한다. 그렇다고 사람을 다시 보는 건 좋지 않다. 양아치는 양아치다. 

 

(어깨빵 하고는) 퉤메에~~!! 눈 똑바로 뜨고 다니라고! 그 목 위에 붙어있는 건  장식이냐~~?? 부딪혔잖냐!!

 

잘하는 것..?

본인이 양아치 인지라 어디가서 주먹으로 져본 적은 없다. 패거리 싸움에 나가면 여기서 너 죽고 나 죽는다를 전제로 깔고 정신 잃기 전까지 싸우고는 한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비결 이라며 비결이다. 어디선가 배웠다기 보다는 딱 필요할때 치고 빠지는 그만큼의 주먹질과 발길질. 예전에는 싸움 말고도  잘 하는 게 몇 가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잘하는 것을 한개 만 더 꼽아보라면 머뭇거리다 집안일이라고 대답한다. 양아치와 집안일은 그리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항상 그가 입고 다니는 학교의 교복이 언제나 새하얀 것을 보면 충분한 답이 된다. 전날 진흙탕에서 구르는 싸움을 했더라도 다음 날이 되면  되면 항상 말끔한 교복으로 돌아와, 패거리 들에게는 오오-라는 말을 듣고는 한다. 알바를 하지도 않거니와, 돈을 뜯으려고 하는 싸움은 전혀 하지 않기에 항상 돈이 부족해, 꼭 점심을 들고와야 한다면 도시락을 싸오고는 한다. 열어본 도시락의 수준은 최고. 맛도 물론이거니와, 플레이팅도 엄청 나다. 학교 청소 당번이라면 교실이 빛나도록 만들고는 집에 간다. 집안일 면에서는 억지로 한다기보다는 제 좋아서 한다.

 

Q : 계란 위의 소스는 뭐로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해? 역시 케챱이지? 설마 코스군 낫토파야?

아앙~? 쿠소가~~!!! 왜 나한테 묻냐! 늬들이 알아서 처 해먹어!!!! (계란 후라이 굽던 뒤집개를 내던진다.)

 

싫어하는 것!

처음부터 주지 않았더라면 모를까, 처음부터 주고나서 나중에 뺏어가는 것을 싫어한다. 본인의 것에 대한 애착도 정도 많다. 이렇게만 보면 소중한 물건들은 잘 버리지 못할 것 같은데, 주부적인 면모가 있어 버릴 때는 확실히 버리고는 한다. 무언가 난장판으로 쌓여있는 것을 잘 보지 못한다. 끝끝내 욕설과 함께 제가 청소해 버리고는 한다.

 

1남 1녀의 장남. 

제 아래로 3살 터울의 여동생과 부모님이 있다. 그리고 저 멀리에 사는 조부모까지. 여동생과의 외모는 천지 차이. 성격마저도 확연히 달라, 옆에 딱 달라붙어있어도 남매인지 모를 정도. 현재는 다른 곳의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조부모님 밑에서 살고 있다. 1년에 한 두 번 만날까 말까 할 정도. 때문에 동생을 만나러 가는 날이면 한 껏 꾸미고 출발한다. 가족애가 각별하다.( 그 중에서도 동생을 제일 좋아한다. ) 저를 경외하는 제 패거리들에게 마저도 혹시 시스콘이냐고 말을 들을 정도. 근데 시스콘 맞는 듯 하다. 제 여동생을 욕 보인 사람들에게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응징하고는 한다. 동생과의 사이는 최고. 

 

오늘은 내 동생을 보러 가는 날이다. 그러니 소란 피우는 녀석이 있으면 내가 죽여버리겠어. 알아들었냐~~??

 

너도 내 울타리?

제 가족을 생각하는 만큼, 제 패거리 또한 챙기고는 한다. 제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잘 해 줄 수가 없다. 다만 그 울타리 안에 들어오기까지가 많이 힘들다. 다만 좀 유해지는 것은 제 동생이랑 같은 나이를 가진 여자 아이들에겐 많이 유해진다. 아마 동생이 생각나서 그런 듯 하다. 평소에는 욕을 섞어썼더라도, 3살 터울의 여자아이들 앞에서는 꽤나 점잔해진다. 남자 아이라면 얄짤없이 기로 누른다. 

장남이기도 하고 패거리의 우두머리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이끌기에는 더 없이 좋은 리더쉽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그 자리에 앉는 것은 싫어한다. 패거리의 우두머리가 된 것도 다른 사람들이 등을 떠밀어서지, 본인이 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성격은 우두머리에 딱 맞는 감투를 주었다. 

 

… … 보스라고 부르지 마. 부끄러우니까. ( 보스라고 부르는 패거리에게 꿀밤 먹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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